EG-TL로 거처를 옮긴 박용운 감독이 선수들과의 호흡이 좋다며 후반기 대반격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박용운 감독은 "EG-TL로 프로리그에 복귀하기까지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감사드린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힌 뒤 바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후반기에는 앞선 경기들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의 말처럼 EG-TL은 3라운드까지 고작 7승에 그치며 꼴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2위 CJ엔투스부터 7위 STX소울까지 대혼전을 벌인 탓에 경기 차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EG-TL이 충분히 반전을 이룰 수도 있는 격차다.
박 감독은 "원래 훌륭한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경기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은 현재 EG-TL 연습실에 출근한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았다. EG-TL은 외국인 선수들도 있어 분위기 적응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한다. 하지만 박 감독은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박 감독은 "현재 외국인 선수들이 휴식기를 맞아 고국에 돌아갔는데 휴식기간 중 꾸준히 영어 공부를 했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팬들에게도 팀원 모두 화합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용운 감독이 좌초 직전의 EG-TL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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