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1에서 개최된 C9 한중일 챔피언쉽 팀전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의 지스타 웹젠 부스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C9 대표 게이머들이 승부를 겨루는 팀 PVP대회가 열렸다.
3:3 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인의 대표 선수가 팀을 이뤄 총 3팀이 출전했다. 또, 각 나라에서 C9을 담당하는 PD들이 한 팀을 꾸려 출전해 총 4개 팀이 4강전을 벌였다.
시합에 앞서 한 웹젠 관계자는 유력한 우승 후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한 한국 팀이 승리하지 않겠냐"며 한국 팀의 승리를 점쳤다.
대회는 1라운드, 먼저 상대팀 캐릭터를 모두 쓰러트리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팀 대표 선수의 대진표 추첨으로 PD팀과 중국팀, 일본팀과 한국팀의 대결이 결정됐다.
![[지스타2011] 국가대항 C9 월드 챔피언십 팀 대회, 한국 팀이 '올킬'](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11111/83218/1_copy.jpg)
↑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정해졌다

↑ 대회를 진행한 웹젠 부스 도우미들과 대진표
PD팀은 웹젠의 유충길 PD를 비롯하여 일본 게임온과 중국 텐센트의 국내 지사 텐센트 코리아의 C9 담당 PD가 팀을 꾸렸다.
아직 C9이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팀 선수들은 열의있는 중국 C9 플레이어를 선정, 별도의 테스트 환경에서 연습해 출전했다고 한다.
유충길 PD는 경기에 앞서 "연습량이 충분하지 않아 걱정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나, PD팀과 중국팀의 경기는 중국팀에서 1번으로 출전한 가디언, yumao012선수가 PD팀 선수를 모두 쓰러트리며 끝났다.
이어진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도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 팀에서 1번 선수로 출전한 샤이나리스(타오이스트 클래스)선수가 모든 일본 선수를 쓰러트리며 '올킬'에 성공한 것.
중국 팀과의 결승전도 샤이나리스 선수의 독무대였다. 샤이나리스 선수가 혼자서 PD팀을 모두 쓰러트린 중국 측의 yumao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를 쓰러트리며 한국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한 한국 팀 선수들에게는 지포스 GTX550Ti그래픽 카드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 우승을 거머쥔 한국 팀
한편, 12일에는 C9 월드 챔피언쉽 개인전이 진행되어 C9 개인전 PVP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지스타11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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