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요약: 명함이라도 무조건 뽑자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스타세이비어'에 신규 캐릭터 '에밀리'가 추가됐다.
에밀리는 달 속성 디펜더로 생존 능력과 아군 보호 능력, 준수한 공격 능력까지 디펜더에게 요구되는 소양을 대부분 갖췄다. 잘 키운 에밀리를 편성하면 파티 안정성이 크게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단, 에밀리의 장점은 게이머가 직접 컨트롤할 때 온전히 발휘된다. 에밀리의 핵심인 기본기의 노바 버스트 효과와 특수기 보호막은 자동으로 사용할 때 효율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우선 스킬을 먼저 살펴보자.
고유 패시브 준비된 메이드는 최초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보호막 생성, 피격 후 궁극기의 쿨타임이 감소하는 효과다. 추가로 전체 공격에 맞으면 일정 확률로 궁극기 쿨타임이 추가로 감소하고 냉각 스택이 부여되며, 스킬 레벨 4일 때 추가 효과의 발동 확률이 100%로 상승한다.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패시브다. 피격 시 1턴, 전체 공격 피격 시 1턴, 여기에 냉각 스택 부여는 궁극기 효과인 냉각 스택이 최대일 때 쿨타임 2턴 감소를 유발해 궁극기의 쿨타임을 대폭 줄여준다. 궁극기는 준수한 공격력과 아군 전체에 방어력 부여 효과로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할 때 큰 도움을 준다.

특수기와 함께 에밀리의 생존을 담당하는 기본기다. 기본기 효과 자체는 다른 달 속성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적을 공격하면서 냉각 스택을 부여하는 효과다.
핵심은 노바 버스트의 효과인 보호막 발생이다. 궁극기를 여러번 적의 강인도를 깎고, 강인도를 깎아서 쌓은 노바 포스를 에밀리 기본기로 털어 생존력을 높이는 순환은 에밀리의 생존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노바 버스트를 통한 강인도 고정 피해는 덤. 덕분에 에밀리는 잘 버티고 적을 잘 무너뜨리는 만능 디펜더로 사용된다.

특수기는 아군에게 공격력 증가와 보호막을 발생시키고, 자신에겐 냉각 스택과 추가턴을 부여하는 효과다. 앞서 말한 것처럼 냉각 스택은 궁극기 쿨타임 감소에 큰 도움을 주고, 추가턴 역시 발동 시 확정적으로 궁극기 쿨타임을 1턴 줄여준다. 아군 강화와 생존, 자신 강화까지 모든 것을 가능케 만들어 주는 에밀리의 핵심 스킬이다.
기본 효과가 좋은 만큼 노바 버스트 효과는 강인도 1 회복으로 다소 심심한 편이다.

궁극기는 적에게 전체 공격, 아군 전체에 방어력 증가, 자신에게 궁극기 피해 증가를 준다. 특수기에 이어 공격과 아군 보호, 자신 강화까지 합쳐진 알짜배기 스킬.
쿨타임이 6레벨 기준 7턴으로 다소 높지만, 앞서 살펴본 고유 패시브와 특수기 추가턴, 그리고 궁극기의 효과인 냉각 최대 스택일 때 쿨타인 감소로 실제 쿨타임은 생각보다 짧다. 전체 공격을 남발하는 적을 만난다면 1~2턴 마다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수준.
마찬가지로 기본 효과가 출중해 노바 버스트 효과는 강인도 고정 피해 1 증가로 평범하다.

에밀리는 튼튼한 레이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레이시가 디버프와 자체 회복을 통해 버티는 방식이라면 에밀리는 빠른 스킬 회전과 넉넉한 보호막으로 버티는 식이다. 피해 자체는 레인저인 레이시가 더 높지만, 아군 방어력 상승 효과 덕분에 안정성은 에밀리가 더 높다.
에밀리의 약점은 전체 공격을 사용하는 적이다. 3돌파라면 궁극기 쿨타임 확정 감소로 아군이 받는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지만, 저돌파에선 일정 확률로 발동하기 때문에 궁극기 버프가 끊기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아군 전체 회복을 가진 힐러 서포터, 특히 단일 회복부터 전체 회복까지 모두 가능한 왈츠 오브 스타라이트 아세라다. 아군 전체 회복 스킬만 2개에 돌파 단계가 높으면 협공으로 에밀리의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 회복을 가진 프레이나 세르팡 역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밀리의 생존 메커니즘은 노바 버스트 기본기와 특수기의 보호막 비중이 큰 만큼 자동 플레이보단 가급적 수동 플레이를 권장한다. 상황에 따라 기본기와 특수기를 사용한다면 자신의 전투력 이상의 고난도 콘텐츠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전체 공격 피해와 아군 방어력 증가, 우수한 쿨타임 감소를 가진 궁극기

특수기는 생존과 추가턴으로 에밀리 운영의 핵심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