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오는 13일 MMORPG '검은사막'의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연례 행사인 '칼페온 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 칼페온 연회에서는 지난 여름 개최된 '하이델 연회'서 공개된 신규 클래스의 세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이비어'라는 가칭을 가진 신규 클래스는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 최근 공개된 키아트 이미지는 기대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세이비어의 키아트에 대해 호평하고 있는 가운데, 펄어비스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세이비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통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세이비어의 오디오북에서는 검은사막 세계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더불어, 핵심 인물에 대한 서사까지 담으면서 신규 클래스의 볼륨을 한층 확장시켰다.
펄어비스는 이례적으로 신규 클래스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발크스의 조언(+300) ▲[이벤트] 그믐달 축복 패키지(7일) ▲[이벤트] 신성한 용맹의 축복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신규 클래스 세이비어(가칭)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은 알림 신청 이벤트를 통해 ▲오네트의 정령수(30일) ▲정제수 및 유자차 및 시계 태엽 선택 상자 ▲레이드 입장권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12월 2일부터 4주간 ▲W의 가호 ▲블랙펄 1,000개 상자 ▲공허의 수정 상자 등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하면서 사전 기대감 조성에 나선 상태다.
2025 칼페온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세이비어 외 신규 콘텐츠 및 대대적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이비어 외에는 행사에서 선보이는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칼페온 연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키지고 있다.
검은사막은 이용자와의 열린 소통과 신속한 이슈 대응 및 피드백 반영 등 발빠른 업데이트로 지난 11년 간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펄어비스는 2025 칼페온 연회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이용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검은사막 ‘2025 칼페온 연회’는 12월 13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회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전역에 동시 생중계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 역시 같은 날 ‘펄어비스 홈 원(사옥)’에서 진행한다. 오후 12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칼페온 연회 스페셜 미니 게임존 ▲칼페온 만찬 ▲검은사막 모바일 OST 밴드 콘서트 ▲향후 업데이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