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AGF 2025 연속 참전 '승리의 여신: 니케', 풍부한 경험으로 온-오프라인 대중화 앞서 간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게임&애니메이션 축제 'AGF 2025'에 단독 부스를 출품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브컬처 중심의 행사였던 AGF(Anime X Game Festival)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외 다양한 타이틀이 참여하면서 하반기 주목할 만한 게임, 애니메이션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2024년 75개 참가사로 최대치를 기록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를 꾀하고, 당해 7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대중적 콘텐츠 행사로서 급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는 2일에서 3일 개최를 진행하기도 했다. 
 
 
카테고리를 적극 넓혀 가는 AGF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합연은 필연이었다. 니케는 올해가 3번째, 3년 연속 참여다. AGF 성장과 함께 한 대표 타이틀 중 하나다. 올해 역시 인게임 속 열차형 이동 수단 AZX를 설치하고, 행동 동력 열차라는 독특한 부스 콘셉트로 관람객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부스 중 하나로도 기록됐다.
 
크게 코스프레와 굿즈샵, 무대 이벤트로 구성됐다.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미니 게임과 퀴즈쇼, 덕후찌개 밴드의 미니 콘서트, OST 라이브,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꾸민 것은 물론 인게임 스토리와 맞춰 기획된 코스프레 모델들의 무대 런웨이가 성황리에 이어졌다.
 
 
니케의 게임 안팎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올해 게임 업데이트만큼이나 바빴다.
 
니케는 먼저 탄탄한 게임성과 음악, 스토리 등 다양한 장점을 살려 대중적인 공감 포인트를 확장했다.
 
유니크한 게임성의 건슈팅 액션과 인간성과 관계에 대해 고찰하는 깊이감 있는 서사, 여기에 재즈, 팝, 일렉트로닉 등 전체 100곡이 훌쩍 넘는 OST까지 제공하며, 음악계 팬층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VICTORY'는 4천여석이 즉시 매진될 만큼 대중적인 흡인력을 보여줬으며, 2026년에 2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화의 한복판에는 국내 정상급 비주얼과 탄탄한 설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의 매력이 깔려 있다.
 
인게임 캐릭터 '도로시'에서 파생된 2차 창작물 '도로롱'이 있다. 단순하지만 귀엽고 명료한 그림체와 다양한 배리에이션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가지로 파생되고 있는 '도로롱'은 단순한 게임 밈을 넘어 인터넷 이용자층을 폭 넓게 아우르며 전 연령이 소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인기에 힘 입어 '도로롱'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는 물론 뉴욕, 서울, 타이베이, 방콕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도로롱 패밀리 서머 투어'를 진행하며 마케팅적 측면에서도 니케의 온, 오프라인에서의 대중적 존재감을 견인했다. 
 
 
 
 
니케는 생활 영역의 확장을 꾀하며 일상 속 브랜드와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MLB 샌디에이고, 맘스터치, GS 25,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요식업, 스포츠, 리테일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생활 속 접점을 크게 넓혔다. 특히, GS 25 콜라보는 2달간 누적 350만개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6년에도 이러한 대중적인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는 2026년 3월 예정됐고, 성우 토크쇼와 여러 분야와의 협업, 또, AGF와 같은 직접 소통 행사 참여는 물론 온, 오프라인 니케 공식 행사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한다.
 
이용자와 더 소통하고, 대중에게 더 다가서려는 게임사의 적극적인 행보와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체험의 공간들은 '게임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임의 장기적인 서비스, 이용자층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게임사라면 반드시 고민해 봐야할 숙제다.
 

홍이표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