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월동행에서는 요원 모집(뽑기)를 실행하여 '5성/6성 요원을 획득'하거나 주간 이용자 협동 콘텐츠 '쥬스 대열투' 클리어를 통해 페이백 자원 '책자'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책자는 뽑기권인 '전화카드'를 비롯하여 희귀도가 높은 각종 재화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1개월 단위로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5성/6성 요원을 정가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죠.

특히 요원 구매 비용을 전화카드로 환산할 경우 6성 요원의 기준가 '200책자'를 전화카드로 치환하면 '20회' 정도고 20회 뽑기를 해서 6성 요원이 나올 확률은 둘째치더라도 원하는 요원을 골라 뽑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정가를 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게임조선에서는 중국 서버를 기준으로 출시 이후 약 5개월간 진행된 유동 시장 정가 구매 스케줄을 정리하여 보다 효율적인 책자 사용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픈 직후 ~ 1개월차(한국 기준 8월) |
6성
![]()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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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기 정가 구매 대상자는 유이, 동명, 프레이즈로 다들 반드시 구매가 필요할 정도로 티어가 높은 캐릭터들은 아닙니다.
다만, 유이의 경우 광역 디버프 '응고'를 손쉽게 걸고 유지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디버프 관련 기믹 수행이 필요한 구간에서는 명함 단계로도 충분히 실용성이 있고 세팅 여하에 따라서는 필살기 난사 빌드를 통해 광역으로 피해 증가와 속도 감소를 꾸준히 걸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쯤 장만하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며, 동명은 자해 메커니즘을 가진 메인 딜러에게 사망 방지를 걸어줄 수 있는 희귀한 서포터이기 때문에 6성 딜러 보유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프레이즈는 확정 치명타가 보장된다면 꽤 괜찮은 고점이 나오기는 하지만 5성 딜러에게 그렇게까지 과투자를 하는 것이 권장되는 사항은 아니며 프레이즈가 수행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역할을 센슈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순위는 떨어집니다.
동명(자해딜러 보유시)≥유이(디버프 기믹 수행용)>>>>>프레이즈
2개월차(한국 기준 9월) |
6성
![]()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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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희, 은광, 스페이드를 제공하는 2개월차는 쉬어가는 구간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음희는 실전에 투입하려면 월백과 조안을 전부 동원하여 확정 치명타를 만들어주는 것이 전제될 정도로 조합 구성 및 운용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인데다가 은광은 전술 스킬을 통해 제공하는 가하는 피해 증가/받는 피해 감소가 강력한 시너지로 취급되긴 하지만 그 효과를 초현상 관리국 요원들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합이 경직될 수 밖에 없죠.
다만, 이미 명함 단계의 음희를 가지고 있다면 1돌파 효과가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를 각각 12%씩 올려주는 고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충분히 정가 구매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며 스페이드는 일반 공격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지속 피해 관련 옵션이 붙어 있어 기믹 수행에 필요하다면 하나쯤 보유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지속 피해 딜러가 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페이드를 패싱하고 3개월차에 나오는 쇄은자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구매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음희(명함을 이미 보유하고 있을 경우)≥스페이드(지속 피해 기믹 수행용)>>>>>은광
3개월차(한국 기준 10월) |
6성
![]() ![]()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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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부터는 6성 요원풀이 늘어나는 동시에 아낌없이 책자를 투자하셔도 좋을 정도로 라인업이 풍성합니다.
칸나기, 쇄은자는 각각 엄호 탱커, 지속 피해 방면에서 특출나게 강한 캐릭터로 돌파 효율도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여유만 있다면 확보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홍포의 경우 원턴킬 빌드에서 지원 요원으로 쓰일때 상당히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하나쯤 있으면 좋은 캐릭터입니다.
다만, 홍포는 지원 요원으로 사용되는 것을 상정할 경우 돌파 효율이 꽝에 가깝기 때문에 3개월 시점까지 요원 모집에 실패했을 경우에만 고려해볼 수 있는 정도이며 리프는 비추천입니다.
칸나기=쇄은자>>>홍포(원턴킬 빌드 지원요원)>>>리프
4개월차(한국 기준 11월) |
6성
![]() ![]()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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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차도 책자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라인업이 출중합니다.
월백은 EP 소모를 줄여 필살기 '아우라 대폭발'의 회전율을 올리는 1돌파, 특성 '마음의 색'의 회복 효과를 강화하는 3돌파와 4돌파가 매우 강력하여 상시 캐릭터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돌파 효율이 높기 때문에 유동 시장에 나온다면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캐릭터고 정천 또한 저점이 높은 초강력 자해 딜러로 파티 여럿을 굴려야하는 엔드 콘텐츠에서 필요한 구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명함 정도는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성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웨이브 다수를 상대하는 콘텐츠가 아니라면 딱 5성 수준의 성능이 나오지만 용정에 이어 2번째 픽업 캐릭터로 출시되는 아칸은 적을 하나 처치할 때마다 킬리셋으로 필살기를 공짜로 난사하는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어 기타 세력의 아군이 필살기를 사용하거나 킬이 발생하면 강화 효과가 터지는 천성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칸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한해 구매 및 돌파를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월백≥정천≥천성(아칸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미샤
5개월차(한국 기준 12월) |
6성
![]() ![]()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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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에서는 6성 라인업에 감정 속성의 딜러진이 배치되지만 크게 메리트가 있는 선택지는 아닙니다.
항사의 경우 감정 속성의 특수형 딜러로 센슈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는 입지 때문에 정말로 감정 속성 광역딜러 풀이 부족하다면 구매를 고민해볼 수 있는 수준이며 전영의 경우 극도로 수동적인 반격 메커니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안정성도 떨어지고 리스크 대비 리턴도 부족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념글 티켓'으로 분류되기에 추천도가 낮습니다.
그나마 계항의 경우 체력을 최대한 낮은 상태로 유지해야 고점이 나오는 자해 딜러 보호에 최적화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뵤유 캐릭터 풀에 따라서는 구매할만한 메리트는 충분하며 1돌파와 4돌파 효율이 특히 좋으므로 책자에 여유가 있다면 구매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계항(자해 딜러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항사(감정 딜러가 부족할 경우)>>>>>감린≥전영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