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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퀀텀 나이츠' 개발 취소, 개발사 경영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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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퀀텀 나이츠'의 개발이 취소됐다. 

스페이스다이브 게임즈가 개발 중이었던 퀀텀 나이츠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오픈월드 MMORPG에 슈팅 액션을 결합한 작품이다. 2018년 프로젝트 NM으로 공개됐으며 당시 루트슈터 RPG로 밝혀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 버전을 공개해 기다려온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었다. 여러 이용자들 사이에서 시도는 신선했으나 개선해야 할 부분이 상당수 남아있다는 평가가 주류였으며, 개발사 측은 개선점과 강점을 파악해 개선된 모습으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퀀텀 나이츠는 개발사 스페이스다이브 게임즈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라인게임즈의 4분기 출시 신작 라인업은 '창세기전: 회색의 진영', '창세기전 모바일' 두 개가 남은 상황이며, 이 중 창세기전 모바일은 지난 27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상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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