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9일부터 25일 사이에 출시되는 신작은 총 11종이다.

19일에는 생존 호러 비대칭 PvP 게임 '텍사스 전기톱 학살'이 출시되며, 이어서 22일에는 스토리텔링에 무게를 둔 '포트 솔리스'와 액션 어드벤처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이 등장할 예정이다. 

8월 23일 덱빌딩 기반 디펜스 게임 '가이아 트렉'과 픽셀 그래픽 어드벤처 게임 '치킨 저니'를 만나볼 수 있으며, 24일에는 모바일 배틀 액션 RPG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배틀 크로니클'과 액션 로그라이크 'X 인베이더'를 만나볼 수 있다. 

25일에는 프롬 소프트웨어가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신작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이 출시될 예정이며, 고전 아트풍을 담아낸 메트로배니아 게임 '블래스퍼머스2'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모터바이크 레이싱 세임 '라이드5'와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스멜즈 라이크 번트 러버'도 발매 예정이다.

■ 텍사스 전기톱 학살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건 인터렉티브가 다시 한 번 생존 호러 비대칭 PvP 게임을 내놓는다.

1974년 개봉한 '텍사스 전기톱 학살'을 원작으로 하는 본 작품은 3명의 살인마와 4명의 생존자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살인마는 생존자들이 마을을 탈출하기 전에 잡아야하는 입장이며, 생존자는 살인마의 눈을 피해 살아남으면서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한다.

특히 생존자도 조직화되면 살인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됨에 따라, 기존의 비대칭 PvP 작품보다 더욱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은 오는 19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로 발매되며,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배틀 크로니클

유명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이하 던만추)'가 모바일 액션 RPG로 25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던만추 배틀 크로니클은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액션성을 극대화했으며, 원작 고유의 스토리를 반영하면서 팬층에게 어필한다. 또한 던만추 배틀 크로니클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선보이면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핵심 콘텐츠로는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목표인 배틀로얄 콘텐츠 '마석 쟁탈전'과 원작에서 등장하는 거대 몬스터를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 등이 있다.

■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지난해 TGA 2022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최신작,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 코어6)'이 25일 정식 발매된다.

메카닉 액션 게임 아머드 코어6은 고퀄리티 그래픽에 극강의 액션감과 속도감을 녹여낸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메카닉을 조작해 지상과 공중을 누비면서 짜릿한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메카닉의 다양한 파츠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해당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메카닉의 전투 스타일과 전술이 달라지는 등 높은 자유도를 부여했다.

이와 더불어 보스와의 짜릿한 전투를 통해 컨트롤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아머드 코어6은 오는 25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플랫폼으로 출시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