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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조선통신사] 미디어 구독 전성시대! 플랫폼별 주요 구독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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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란 조선시대 조선에서 일본의 막부 장군에게 파견됐던 공식적인 외교사절을 뜻합니다. 외교 사절이지만 통신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상 교류도 성대하게 이뤄졌습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게임을 통해 문화를 교류한다'라는 측면에서 게임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조선통신사'라는 기획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뜨거운 화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게임조선>이 매주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미디어 업계는 바야흐로 구독 경제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를 위시한 각종 OTT 서비스가 TV를 밀어내고 미디어의 중심이 됐습니다. 접속할 기기와 구독 서비스 이용료만 낸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죠.

이러한 흐름은 게임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부터 일렉트로닉 아츠의 'EA 플레이'까지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이미 몇 년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처럼 독점 게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이머를 유치하고 있죠.

이번 조선통신사에선 각 플랫폼별 주요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게이머들이 누릴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조사했으며, Uplay+처럼 아직 한국에 정식 서비스되지 않은 상품은 제외했습니다.

■ 엑스박스 게임 패스 - 엑스박스, PC, 클라우드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앞서 언급한 대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 중인 구독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켰으며, 2022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독 서비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방대한 구독 서비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게이머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굉장히 많은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하니까요. 엑스박스 게임 패스라는 이름과 다르게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에 가입하면 엑스박스뿐만 아니라 PC와 클라우드에서도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렉트로닉 아츠의 구독 서비스 EA 플레이를 구독 혜택에 추가하면서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점점 무결점 구독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구독 서비스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가 다른 게임 스토어에 비해 불편하는 점이죠. 하지만 단점을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많은 게임, 아무튼 많은 게임을 게임 패스로 제공하며 게이머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소니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구독 서비스입니다. 주요 혜택으로는 무료 게임 제공, 온라인 멀티플레이 지원, 게임 할인 등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플랫폼일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매력적인 게임을 많이 보유한 플랫폼이고,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가입하면 이 같은 게임을 매달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와 함께 추가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컬렉션' 혜택은 다양한 독점 계임을 제공해 구독 서비스의 가치를 더 높였죠.

다만, 최근 들어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이 PC로 풀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장점이 점차 퇴색되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에서 서비스 중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독특한 혜택으로 유명한 구독 서비스입니다. 바로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라는 고전 게임 제공 서비스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한 게이머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패미컴으로 출시된 게임은 물론 슈퍼 패미컴, 닌텐도 64, 세가의 메가 드라이브까지 올드 게이머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플랫폼의 고전 게임을 제공하고 있죠. 

문제는 장점을 뒤집을 정도로 질 나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콘솔 플랫폼의 구독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데 닌텐도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서비스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처럼 원활한 네트워크 서비스가 필요한 격투 게임에서 수 초 이상의 딜레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2021년 말, 추가 팩으로 혜택을 더하면서 2배에 가까운 요금 인상을 보여줘 게이머들의 실망을 샀습니다. 게다가 추가 팩 혜택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DLC처럼 해당 게임이 없으면 즐길 수 없는 것도 있어 가성비가 나쁜 상품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 EA 플레이 -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EA 플레이는 당초 콘솔 중심 구독 서비스였던 'EA 액세스'와 EA의 전용 플랫폼 오리진의 구독 서비스 '오리진 액세스'를 합친 구독 서비스입니다. EA 플레이 역시 다른 구독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구독 기간 동안 일렉트로닉 아츠가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새로운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보는 얼리억세스, 게임 구입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폭넓은 지원입니다. 당초 엑스박스 구독 서비스로 시작하던 만큼 엑스박스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며, 스팀까지 진출하면서 오리진을 쓰지 않는 PC 유저도 이제 EA 플레이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여기에 소니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EA 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게이머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거듭났습니다.

다만,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비하면 다소 경쟁력은 떨어지는 상품입니다. 이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에 EA 플레이 혜택이 포함됐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EA 게임뿐만 아니라 타회사의 게임까지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가격 면에서도 엑스박스 게임 패스가 더 낫다 보니 많은 게이머가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더 선호하는 상황입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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