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5일부터 21일 사이에 발매되는 신작은 총 17종이다.

가장 먼저 15일 캐주얼 RTS '크리스탈 클래쉬'가 출시되며, 이어서 18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 '블랙스미스 레전드'와 액션 RPG '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가 발매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액션 RPG '왓쳐 크로니클'을 만나볼 수 있다.

대망의 20일 AAA급 타이틀 2종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바로 전략 암살 게임 '히트맨 트릴로지'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FPS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이 그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엘레멘타이트'도 주목할만한 작품이다.

■ 히트맨 트릴로지

잠입 액션 및 암살 게임 역사 한획을 그은 '히트맨' 시리즈가 '히트맨 트릴로지'로 돌아온다.

히트맨 트릴로지는 '암살의 세계' 3부작, 히트맨1, 2, 3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합본으로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발매를 통해 과거 히트맨 작품과 함께 지난해 출시해 큰 호평을 받은 히트맨3를 모두 즐겨볼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의 경우에는 게임패스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히트맨 트릴로지는 1월 20일 출시된다.

■ 톰 클랜시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이벤트로 진행된 바 있는 '아웃브레이크'가 단일 작품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위협적인 기생충에 맞서 격리 구역 내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기생충이라는 새로운 적에 맞서서 색다른 전투와 전술 플레이를 만끽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1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