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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메타버스 구현, 색다른 쇼케이스 준비하다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1-05-30 15:15:52 (수정 2021-05-30 15: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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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최고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쇼케이스를 26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는 기존 게임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행사명을 '버츄얼 쇼케이스'라 칭하고 해당 게임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버츄얼 쇼케이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증강 현실과 확장 현실을 접목시켜 진행되는데, 지난 26일 공개된 '버츄얼 쇼케이스 티저 영상'에서는 최첨단 기술이 동원돼 현실 공간과 게임의 가상 공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놨음을 보여줬다. 즉,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구현한 것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및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계 및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가 합성된 개념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등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모습을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촬영함으로써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실존 인물이 공존하는 메타버스를 실현해냈다. 덕분에 게이머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버츄얼 쇼케이스를 통해서 게임 내에 실제 인물이 방문해 탐방하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이미 개발 단계에서부터 높은 기술력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리얼 엔진4를 통해서 최대한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해냈으며 게임 내 등장하는 갑옷은 실제 중세 의상을 구입해 3D 스캔으로 촬영한 다음 모델링을 덧대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캐릭터의 움직임에는 모션 캡쳐를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최고의 리얼리티를 체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버츄얼 쇼케이스는 게임 내 세상에 실존 인물이 진입해 가상 공간을 누비게 되는데, 이는 플레이어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를 즐기면서 마치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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