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주요 신작은 온라인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마지막 테스트와 함께 3인칭 액션 RPG '다크소울 리마스터' 발매,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콜렉션' 예약 판매로 요약된다.
스마일게이트RPG에서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가 오는 23일 테스트에 돌입하며, 극악의 난이도로 액션 RPG의 끝판왕이라 불리던 '다크소울 리마스터'가 콘솔, PC 버전으로 발매된다.
아울러 대전 격투 게임의 시초격인 '스트리트파이터'가 30주년을 맞이해 합본 형태로 선보인다.
◆ 로스트아크, 긴 여정의 끝이 보인다!
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RPG에서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는 2014년 11월에 첫 공개된 이후 4년여 간의 개발 끝에 23일 최종 점검에 돌입한다.
이미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던 '로스트아크'는 핵앤슬래시 고유의 액션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특정 조건을 따라 NPC에게 호감도를 올리던 방식이 보다 깊게 교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전투 외에도 게임 내 행위에 따라 지성, 담력, 매력, 친절을 나타내는 성향 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장비 아이템은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돼 강화 및 연마 등 여러 시스템으로 분류됐으며, 일정 이상 모아 능력을 발동 시키는 '어빌리티'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전투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그래픽 개선, 지역 전반에 걸쳐 비주얼 퀄리티업을 시키는 최적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 다크 판타지의 최고봉, '다크소울 리마스터' 한국어판 발매
이미지 = 반다이남코코리아 제공
'다크소울 리마스터'는 2011년 발매된 '다크소울'을 현 세대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리마스터 한 작품이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조작감, 난이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픽 최적화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 기능 확장을 실시한 것.
오리지널 판에서는 최대 4명이었던 온라인 멀티 플레이 인원이 리마스터판에서는 게임 서버를 도입하여 최대 6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친구와 매칭하기 쉬워지는 '매칭용 암호'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리마스터판에서는 각 하드웨어에 맞춰 최적화 된 그래픽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추가 DLC가 처음부터 수록 되어있어 본편의 스토리를 보다 넓히는 과거 세계 우라실을 무대로 한 모험을 펼친다.
'다크소울 리마스터'는 5월 24일 PS4, 엑스박스원, PC(스팀)으로 발매되며, 닌텐도스위치 버전은 오는 여름에 발매된다.
◆ 온라인 대전 가능!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콜렉션
이미지 = 게임피아 제공
대전 격투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콜렉션'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12가지 클래식 아케이드 타이틀을 담아 발매하는 합본 콜렉션이다.
'스트리트파이터1' 부터 '스트리트파이터3: 서드스트라이크'까지 아케이드 게임으로서 높은 밸런스를 보여주었던 타이틀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위 12개 타이틀 중 4개 타이틀은 유저간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하며 오프라인 모드로 게임 진행 시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다. 랭킹 및 캐주얼 매치 옵션에서는 최대 4인까지 로비에 입장하여 매칭을 대기하는 동안 CPU와 대전이 가능하다.
각 타이틀 별로 글로벌 리더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각 시리즈에 대한 공개되지 않았던 컨셉아트, 캐릭터 스프라이트, 키 애니메이션, BGM 트랙, 그리고 시리즈 별 비화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타이틀에는 한국어가 유저 인터페이스에 한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콜렉션은 5월 29일 PS4, 닌텐도스위치로 발매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