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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NPC를 넘어 형님으로…호드의 위대한 영웅 '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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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주연과 조연, 다양한 등장 인물이 있듯이 게임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게이머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특히, 대작이라 평가 받는 게임은 영화 이상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여전히 회자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인물열전'은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을 재조명하는 <게임조선>의 새 코너입니다. (※ 해당 기사는 나무위키에 게재된 내용 일부를 참고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랄'을 재조명 해보고 그의 탄생 및 성장 과정을 그린 내용을 짚어봤습니다.  

[인물열전] NPC를 넘어 형님으로…호드의 위대한 영웅 '스랄'

'워크래프트' 시리즈,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 등장하는 '스랄'은 한 때 호드의 대족장, 최고의 주술사 불리며 많은 게임 내 호드 진영 게이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스랄'은 게이머들에게 단순히 가상현실에 존재하는 캐릭터 혹은 NPC라 분류되지 않는다. 이는 출생 및 성장 과정 등 그가 가진 스토리에 깊은 귀감을 얻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게임의 스토리는 '스랄' 캐릭터에게도 잘 드러나 세부적으로 파고 든다면 중장편 소설과 맞먹는 분량에 속한다. 실제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개발 이전에 스랄을 중심으로 하는 소설 워크래프트를 발매했었고 스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부족의지배자'라는 게임을 개발하다고 완성도를 이유로 중단한 적도 있다.
 


와우를 중심으로 간단히 짚어본다면 '스랄'은 2차 대전쟁이후 얼라이언스 패해 노예로 전락했던 오크들을 결속해 호드를 재건하고 그들과 함께 메디브의 계시를 통해 칼림도어에 정착한 다음이 와우 오리지널 시절의 이야기고 이후 불타는 성전을 통해 일리단과 킬제덴 등에 맞서 싸우고, 리치 왕의 분노에 맞서기까지 호드를 이끈다. 


이후 확장팩 '대격변'에서 아제로스의 평화를 위해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대족장 자리를 넘겨주고 대지고리회에 참여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지고리회의 주술사 중 한명인 '아그라'와 결혼한다.

◆ 황야에 버려진 갓난 아기, 그는 커서 호드의 대족장이 됩니다


▲ 개발이 중단된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부족의 지배자' 트레일러 영상

서리늑대 부족의 족장이자 위대한 전사 듀로탄과 드라카 사이에서 태어난 '스랄'은 굴단이 보낸 암살자들에 의해 두 부모가 살해되고 황야에 버려진다. 그것을 반대 진영 얼라이언스의 던홀드 지역 지휘관인 '에델라스 블랙무어' 장군이 발견하고 기르게 된다. 스랄이라는 이름은 '노예'라는 뜻으로 블랙무어에 의해 지어진 것이고 훗날 불타는성전에서 스랄의 본명은 고엘임이 밝혀진다.
 
블랙무어는 '타미스 폭스턴'이란 하인을 두고 있었는데, 스랄은 그 아내 '클라니아'의 젖을 먹고 자란다. 물론 젖먹이로 생각한 '클라니아'는 오크를 혐오해 정을 주지 않았고, 그녀의 딸이 스랄을 친동생처럼 키운다. 딸의 영향 덕분에 '스랄'은 인격은 다른 오크보다 온화할 수 있었다.

블랙무어는 스랄을 키워 꼭두각시로 만든 후 오크들을 통치해 오크 군대를 양성하고, 얼라이언스의 반란을 일으킬 음모를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스랄'은 어릴적 격투술 뿐만 아니라, 글 읽는 법, 기초 지식과 고등 학문, 인간들의 전술과 전법 등을 배우게 된다. 머리가 좋았던 스랄은 단기간 내 많은 것을 익히고 전투 능력도 뛰어나 블랙무어의 검투사가 된다.

◆ 던홀드를 탈출한 스랄, 해방을 외치며 오크들을 대동단결


▲ 탈출하는 스랄 (이미지 출처: wowwiki.wikia.com)

스랄은 검투사 생활 도중 오우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다 패배하기도 했다. 이때 블랙무어는 스랄에게 걸었던 자신의 돈을 잃자 스랄을 심하게 매질했는데, 이를 계기로 자신의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앞서 언급된 '타레사 폭스턴'은 스랄의 탈출을 돕는다. 갓난 아기부터 키워온 '스랄'을 보며 어쩌면 부모의 마음이 동했을 것. 

탈출 후 '스랄'은 다른 오크 수용소들을 찾아 여행을 다녔다. 그러나 수용소에서 무기력에 빠진 오크들을 보며 실망하던 스랄은 아직도 싸우고 있는 오크 부족인 전쟁노래 부족과 부족장 그롬 헬스크림을 만나 새로운 목표를 갖는다. 



이후 자신의 핏줄인 서리늑대 부족을 찾아가 주술사 드렉타르를 만나고 주술을 배우며, 오그림 둠해머를 만나 오크의 긍지를 배운다. 그는 주술의 힘이 무기력에 빠진 오크들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임을 깨닫고, 수많은 수용소에 있는 오크들의 해방을 위해 싸울 것을 결심한다.

스랄은 블랙무어에게 인간들의 행동 양식을 배웠기 때문에 다른 오크들과는 달리 인간의 전술을 모두 파악하고 그것을 교묘하게 역이용하거나 피해가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에 스랄은 오크들에게는 영웅이 됐고 얼라이언스에서는 커다란 골칫거리가 됐다.

훗날 스랄은 던홀드를 공격하게 된다. 블랙무어는 스랄의 전의를 꺾기 위해 테레사 폭스턴의 목을 잘라 그에게 던진다. 하지만 스랄은 오히려 이에 격하게 분노하고 주술사의 힘으로 성벽을 무너뜨리고 전진해 그를 처단한다.

◆ 대격변부터 주인공은 바로 나! 점차 커지는 스랄의 존재감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놓고 보면 '스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틀림 없지만, '워크래프트3' '와우: 리치왕의분노'까지만 해도 '아서스 메네실'이 주로 주인공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스랄의 존재감은 '와우: 대격변'부터 커지기 시작했다. 그의 존재감 커지자 대격변 4.2.0 패치에서는 캐릭터 모델링이 바뀌기도 한다. 초창기 스랄은 일반 오크들과 같이 구부정한 자세에 인중이 길어 얼빠진 모습이었다.

유저들은 스랄의 모습을 보고 너무 멍청해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덕분에 앞서 언급된 4.2.0 패치에서 고퀄리티 스랄이 탄생하게 되고, 와우 전체적인 애니메이션 퀄리티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의견을 수렴이라도 한듯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음 확장팩 '드레노어의전쟁군주'에서 모든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모델링을 모두 업그레이드 한다.

'스랄'은 워크래프트 시리즈 외에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도 등장한다. 더불어 오는 6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갓난 아기의 스랄이 출현한다고 하니 영화를 보기 전 위 내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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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4 매장시켜불라 2016-01-29 18:42:22

ㅎㅎㅎㅎ 스랄 호드의 대족장!!!은 스랄위지

nlv14 탁구계의페이커 2016-01-29 18:48:14

대좃장! 와우하고싶어지네

nlv9 위기속의선택 2016-01-29 18:52:34

이런거 보면 와우 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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