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픽셀은 28일 업데이트로 MMORPG '그랑사가'의 챕터 11 '광휘의 계승자'를 추가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메인 스토리 챕터 11 '광휘의 계승자'는 제목 그대로 오르타가 마음을 다잡고, 그를 중심으로 요마 대륙 세력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제국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르타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챕터의 보스였던 캐릭터가 잠시 라스 일행을 도와주거나 태양꽃 가문의 선조가 다루었던 강력한 요괴 '츠루기'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떡밥이 대량으로 투척되었다.
오르타의 앞을 가로막은 보스는 총 5명이다. 이 중에서 류마와 시즈카, 야타, 츠루기는 어둠 속성이라 오르타와 레온, 세리아드를 이용해 공략할 수 있지만, 4번째 보스 다이키바는 바람 속성이라서 라스와 큐이의 힘이 필요하다. 마침 다이키바가 사용하는 상태 이상도 라스가 막을 수 있는 중독, 큐이가 막을 수 있는 다운이니 이번 챕터에선 오르타, 레온, 세리아드, 라스, 큐이 5명을 집중 육성해 공략에 도전하자.
챕터 11
| 몬스터 이름 | 속성 | 핵심 상태 이상 | 추천 조합 |
| 류마 | 어둠 | 슬로우, 침묵 |
레온(루드라), 카이토(케이) 오르타 세리아드 |
| 시즈카 | 어둠 | 넉백, 침묵 |
레온(루드라), 카이토(케이) 오르타 세리아드(히포크스, 치요) |
| 야타 | 어둠 | 즉사 |
레온, 오르타 세리아드 |
| 다이키바 | 바람 | 젖음, 중독, 다운 |
라스(바알자드, 루트비히) 큐이(세헤라자드, 마야) 세리아드 |
| 츠루기 | 어둠 | 중독, 침묵 |
레온(루드라) 라스 세리아드 |





보스들은 크게 어려운 패턴이 없어 적정 전투력을 맞추고, 광역 공격만 피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게다가 광역 공격의 시전 속도가 대체로 느려서 시전되는 동안 여러 스킬을 쏟아붓는 딜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의해야할 공격은 3번째 보스 야타와 5번째 보스 츠루기다. 야타는 맵 전체에 즉사 판정 공격을 하는데 시전 시간동안 무적 판정을 받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르타와 레온의 직업 스킬을 이용해 피해 없이 패턴을 넘기는 것이지만, 만약 즉사를 2번 이상 보게된다면 해방 스킬을 수동으로 바꾸어 타이밍에 맞춰 사용해 무적 판정으로 버티자. 또한 소생의 반지가 있다면 세리아드에게 소생의 반지를 주고 즉사를 넘긴 뒤 돌로레스의 해방 스킬로 아군을 부활 시키는 방법도 있다.
마지막 보스 츠루기는 '검흔'이라는 디버프를 남겨 캐릭터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다만, 검흔 디버프를 남기는 직선 잔상 공격만 피하면 쉽게 대처가 가능하고, 디버프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스택도 초기화되기 때문에 야타의 즉사보다 대처하기 쉽다. 나머지 광역 공격도 회피 공간이 충분하니 광역기만 조심하면서 츠루기의 체력을 1/4로 만들면 된다.
* 야타와 츠루기 패턴 사진 이후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챕터 11의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유저께선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르타와 레온 둘 다 직업 스킬을 쓰면 캐릭터가 죽지 않으니 이를 이용해 패턴을 넘어가자 = 게임조선 촬영

츠루기는 잔상을 남기는 직선 공격만 피해주면 적정 전투력 내에서 무난히 공략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번 챕터의 주인공은 챕터 10에 이어 태양꽃 가문의 서자 '오르타'다. 게루스 제국에게 침략받은 라스 기사단을 이끌고 요마 대륙으로 온 오르타는 차기 가주라는 입장과 대륙에 걸친 위기에 번민하다가 동료들의 도움으로 점차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깨닫고 스토리 나서게 된다.
챕터 11 시작 시점 오르타는 여동생 '미코코로'가 적들에게 잡혀 의식의 산제물로 바쳐지는 중이고, 어머니는 태양꽃 가문의 적자인 '신야'가 인질로 붙잡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태양꽃 가문의 가주이자 아버지인 요시토라는 부상을 입고, 가문에서 관리하던 위령기, 즉 그랑웨폰인 요괴 '츠루기'가 날뛰며 가문의 배신자들까지 설치는 상황이라 정신적으로 굉장히 몰려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라스와 유나의 도움으로 미코코로를 구출하고, 태양꽃 가문의 가주 자리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태양꽃 가문 선조에게 츠루기를 다룰 방법을 배우고, 점점 가주로서 성장해 나가며 마침내 츠루기를 꺾고 그 힘을 손에 넣는다.

인질로 잡혔던 미코코로, 너 의외로 세더라? = 게임조선 촬영

따지고 보면 얘가 라스보다 더 극한 상황인데, 그래도 생각보다 잘 해결하는 중이다 = 게임조선 촬영
챕터 11에선 스토리 떡밥 외에도 신규 캐릭터나 신규 그랑웨폰 등 여러 가지를 상상해 볼 만한 장면이 등장했다.
우선 가장 등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스토리 마지막에 봉인했던 츠루기다. 마침 오르타에겐 요괴 그랑웨폰이 없고, 마지막 영상에 츠루기의 검 형태 모델링까지 등장해 이미 추가됐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츠루기가 어둠속성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루인이 보스로 등장했을 때 다른 속성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 요소다.
마지막 동영상에 등장했던 의문의 남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르타가 가주에 오르는 장면을 보다가 뒤로 돌아서는 장면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오르타와 동일한 방식으로 무기를 패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라스 기사단과 달리 요마 대륙 캐릭터는 캐릭터를 공유할 그랑나이츠 같은 캐릭터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만큼 이를 보완할 캐릭터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 요괴 웨폰으로 츠루기가 나올 것인가? = 게임조선 촬영

설마 그랑나이츠를 대신할 오르타 공유 캐릭터? = 게임조선 촬영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깜짝 등장한 제국군 탈론 역시 의미심장한 얘기를 많이 남겼다. 게루스 제국 입장에선 요마 대륙 주력 세력 중 하나인 태양꽃 가문을 굳이 도와줄 이유가 없는데도 네임드 인물인 탈론이 직접 나서서 태양꽃 가문 후계자인 오르타를 구해준다. 게다가 배신을 직접 입에 담으며 라스 일행을 위해 제국 감시자까지 처리해 주고 떠나 에스프로젠 스토리 초반부의 카르시온을 떠올리게 한다. 마침 카르시온도 보스로 등장했고, 제국 세력 캐릭터는 이미 준이라는 전례가 있으니 탈론의 합류 가능성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신규 캐릭터로 자주 언급됐던 오르타의 동생 미코코로가 있다. 요마 대륙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오르타와 카이토의 얘기에서 여러 번 등장했고, 이번 스토리에서도 의외로 높은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됐다. 마침 오빠인 오르타가 가주 자리에 올랐으니 돕는다는 명목으로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될 수 있다. 다만, 오랫동안 언급된 것과 달리 아직까지 추가되지 않은 만큼 탈론처럼 핵심 조력자 수준으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챕터는 오랜만에 등장한 스토리인 만큼 설정이나 향후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토리에서 주목받은 캐릭터들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더라도, 다른 이벤트나 캐릭터 스토리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것인지 유저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등장 이후 오만데 다 끼는 탈론... 지금까지 제국 인물 중 출연률 1위 아니냐 너? = 게임조선 촬영

유나보다 키가 작은데 굉장히 굉장히 굉장한 미코코로... 꼭 나와라 제발 ㅠㅠ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