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픽셀은 30일 MMORPG 그랑사가의 신규 정령왕의 시련 '제네로'를 추가했다.
빛의 정령왕 제네로는 특정 조건 충족 시 사용하는 전체 공격과 속박, 다운, 감전 세 가지 상태 이상을 사용하는 빛 속성 보스 몬스터다. 제네로가 사용하는 패턴은 간단하지만, 특정 패턴 공략에 실패했을 경우 파티가 전멸하거나 점수에 큰 손해를 입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패턴은 파훼해야 한다.
보상으로 지급하는 아티팩트 '빛의 심판자'는 다른 정령왕 아티팩트와 마찬가지로 상성 속성인 어둠 속성 몬스터에게 대미지 증가, 보스 몬스터에게 대미지 증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증댐 효과가 두 가지나 있으니 길드 상점 교환 등으로 꼭 획득하도록 하자.

이번 정령왕의 시련 보상인 '빛의 심판자' = 게임조선 촬영
공략 준비 단계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은 저항 그랑웨폰과 장착 보너스 장비다. 준비해야 할 상태 이상 저항은 다운과 감전이다.
다운 저항 그랑웨폰은 큐이의 '세헤라자드'와 '마야', 준의 '두억시나', '네오테라', '티니'가 있다. 제네로는 빛 속성 몬스터이므로 상성 캐릭터인 준의 그랑웨폰 중 하나를 준비하면 되겠다.
감전 저항 그랑웨폰은 나마리에의 '블레실라'와 '프리', 오르타의 '나츠네'와 '아이나'가 있다. 그랑웨폰 성능 차이는 미미하지만, 공략 상 준보다 공격 사거리가 짧은 캐릭터가 필요하므로 오르타의 그랑웨폰을 추천한다.
속박은 공략 단계에서 거의 맞을 일이 없으니 필수 조건이 아니다. 하지만 1인 도전에선 속박 저항 그랑웨폰인 '바도르'가 팀 공격력 증가 장착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챙기게 된다.

속박은 몰라도 감전과 다운은 꼭 챙기자 = 게임조선 촬영
1인 기준 장착 보너스 공격력 10% 장비는 준의 그랑웨폰 바도르와 두억시니, 카이토와 카르시온의 '미카'다. 파티 기준 보너스 장비는 준의 그랑웨폰 두억시니와 네오테라, 카이토와 카르시온의 '이리스와 아르케'다.
1인 기준 장착 보너스 방어력 20% 장비는 SSR 아티팩트 '만월을 등진 자(어둠 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 '염원의 일각수(빛속성 대상에게 대미지 증가, 크리티컬 증가)', SR 아티팩트 '악령이 깃든 숲(어둠 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 다. 파티 기준 보너스 장비는 SSR 아티팩트 '타마하의 낙인(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만월을 등진 자(어둠 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 SR 아티팩트 '문명의 충돌(HP 회복량 증가)'다.
앞선 요소를 모두 고려하면 가장 이상적인 파티는 핵심 딜러 준, 이를 보조할 어둠 속성 캐릭터 카르시온이나 카르트, 마지막으로 감전 저항 오르타를 섞는 것이다.
준비를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공략에 나설 차례다. 빛의 정령왕 제네로의 공략은 '피자를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제대로 녹색 피자를 만든 가장 이상적인 공략 = 게임조선 촬영
제네로는 부채꼴 모양 공격 3번, 넓은 부채꼴 공격과 전방 레이저, 다시 부채꼴 모양 공격 3번, 도넛 공격 4번과 폭발 6번을 반복한다. 언뜻 들으면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부채꼴 공격 6개만 피하면 된다.
문제는 생각 없이 그냥 피하면 전멸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맵 외각에는 일정 간격으로 제단이 놓여 있고, 이 제단은 부채꼴 공격을 맞으면 활성화된다. 한 번 활성화되면 제네로의 방어력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같은 제단이 두 번 활성화되면 제네로가 맵에서 사라진 후 맵 전체에 감전을 유발하는 다단 히트 공격을 한다. 방어력이 낮으면 파티가 전멸하고, 공격을 버티더라도 제네로가 맵에서 사라져 약 8초가량의 딜로스가 생기기 때문에 절대로 봐서는 안되는 패턴이다.
가장 위험한 패턴이지만, 공략법은 생각보다 쉽다. 부채꼴 공격은 가장 멀리 있는 캐릭터를 대상으로 사용하며, 각 제단을 따라 부채 모양의 문양이 있어 이를 보고 피하면 전체 공격 패턴이 발생하지 않는다. 공격받은 곳은 녹색으로 표시되므로 패턴 유도 담당은 공격 순서와 바닥만 신경 쓰면 된다. 부채꼴 공격은 다운과 감전을 유발하지만, 생각보다 아프진 않기 때문에 패턴 유도 담당 외에는 어느 정도 맞으면서 공격해도 무방하다.

핵심은 선 끝에 위치한 여섯 개의 제단 = 게임조선 촬영

패턴 유도 담당은 바닥의 부채 모양의 문양을 하나씩 밟는 다는 생각으로 피하자 = 게임조선 촬영

만약 제단에 불이 두 번 켜지면 전체 공격이 들어온다 = 게임조선 촬영
첫 번째 부채꼴 3번을 넘기면 중간 패턴이 나온다. 중간 패턴인 넓은 부채꼴은 감전과 속박을 유발하며, 이후 레이저 공격은 감전과 함께 아군의 빙결을 해제하는 '빛의 낙인' 버프를 준다. 공력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전 부채꼴 공격 3번 후 바로 피해줄 준비를 해야 한다.

속박보단 아파서 피하는 공격 = 게임조선 촬영

패턴 유도 담당은 이 공격이 시작될 때 조금 맞더라도 다음 유도 지점으로 가자 = 게임조선 촬영
두 번째 부채꼴 공격 3번을 모두 무사히 넘기면 도넛 모양의 공격을 4번 한다. 이때 짝수 번째 공격은 제네로 바로 주변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근접 캐릭터는 회피를 준비해야 한다. 원거리 캐릭터라면 보스 주면 진한 고리 부분에서 공격하면 제네로의 도넛 공격을 한 번도 맞지 않고 넘길 수 있다.
마지막 패턴인 폭발 공격 6번은 가장 멀리 있는 캐릭터에게 사용하며, 시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쉬지 않고 움직이며 피해야 한다.

1, 3번째 도넛은 제네로한테 조금 떨어진 곳에서 넓게 = 게임조선 촬영

2, 4번째 도넛은 제네로 주변과 외곽 = 게임조선 촬영

달리는 속도와 폭발 시전 속도가 비슷하므로 열심히 도망다니자 = 게임조선 촬영
제네로 공략에서 주의할 점은 브레이크 이후 패턴이 초기화된다는 것이다. 부채꼴 공격을 5번 넘겼어도 브레이크가 발생하면 제단이 초기화되고 다시 첫 번째 부채꼴 공격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해방 스킬을 수동으로 바꿔 부채꼴 공격 사이에 사용하는 식으로 부채꼴 공격 횟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실수로 오르타가 가장 먼 캐릭터로 인식돼 패턴 유도에 실패한 모습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