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모바일게임사들이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앱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NHN과 CJ E&M 등 국내 기업 5곳이 올해 1월 기준으로 전세계 글로벌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특히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시장으로 꼽히는 일본과 미국보다 많은 업체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기업가운데 가장 높은 2위를 기록한 업체는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서비스 중인 NHN이다. 라인은 지난해 7월 ‘라인버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6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 약 7개월만인 지난 10일에는 누적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라인게임’은 연동시스템을 적용해 순위비교, 친구초대, 선물 보내기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CJ E&M 넷마블은 전월대비 무려 22계단 순위상승하며 5위에 안착했다. 넷마블은 캐주얼 브랜드 ‘다함께’시리즈의 흥행신화를 이어가며, 모바일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출시된 ‘다함께차차차’는 단일게임부분의 매출과 다운로드 순위에서 각각 2위, 9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맏형격인 컴투스 역시 6위를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컴투스는 최근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셜게임(SNG) ‘타이니팜’과 역할수행게임 ‘히어로즈워’ 등이 확실한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시장에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열풍을 몰고 온 액토즈소프트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지난달보다 무려 71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며, 가장 높은 성장폭을 기록했다.
원조국민게임 ‘애니팡’의 개발사인 선데이토즈는 단일 타이틀로 10위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단 하나의 게임으로 최고매출 10위권내에 진입한 게임사는 선데이토즈가 유일하다.
한편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건 일본의 모바일게임사 겅호온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퍼즐앤드래곤’ 단일 타이틀로만 월 평균 80억엔(약 9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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