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단의심장 엔딩 유출영상. 정식 발매 후 똑같은 영상으로 유저 실망이 커지고 있다.
군단의심장 발매 1주일만에 캠페인 미션을 모두 완료한 유저들 사이에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2년전에 유출됐던 엔딩 동영상과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다.
군단의심장 캠페인 미션 엔딩 영상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지난 2010년 12월의 일이다. 당시 해외 스타2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군단의심장 엔딩 동영상이 돌았고 유투브 등에도 등재돼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동영상의 그래픽 수준이 떨어지고, 영상 도중 화면이 깨지거나 배경이 채색되지 않은 부분도 보였다.
당시 유저들은 크래픽 수준과 연출 수준 등을 언급하며 블리자드의 개발 방향과는 무관한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블리자드의 적극적인 항변은 없었으나 유저들은 블리자드의 보안 수준을 믿으며 새로운 영상을 기대했다.
하지만 2년 만에 정식 발매된 군단의심장을 구매해 캠페인을 깬 유저들은 "2년 전 엔딩 영상이 그대로"라며 블리자드의 창의력에 반신반의하는 반응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두 영상의 차이는 없다. 캐리건이 멩스크를 죽이기 위해 난입하고, 멩스크가 캐리건의 등장을 예상하고 방어하는 장면, 이후 짐 레이너가 재차 난입해 멩스크를 제압해 캐리건이 멩스크를 죽이고 우주로 돌아간다는 내용 모두 같았다. 다만 2010년 유출 영상과 정실 발매 영상 중 다른 점이라고는 멩스크가 캐리건을 공격하는 방법이 '유물'로 바뀌었다는 점 뿐이다.
이같이 2년전 유출 영상과 같은 엔딩으로 인한 유저들의 실망감은 커뮤니티뿐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특히 ELderxxxxxx라는 유저가 쓴 "블리자드 창의력 고갈. 진화필요. 새로운 정수 필요."라는 글은 게임 속 캐릭터인 아바투르를 연상케 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벌써부터 두번째 확장팩인 '공허의유산' 스토리에 대해 예상을 내놓기 시작했다. 블리자드의 창의력이 매번 새로운 재미를 찾는 유저들에게 만족할만한 수준을 내놓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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