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노열과 강동현이 핫식스 GSL 2013 시즌1 결승전을 예상하며 서로 전략을 번복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신노열은 경기 예상을 묻는 질문에 "나와 강동현 선수 모두 운영을 좋아하니 무리군주를 가는 경기가 한 번쯤을 나올 것 같다"며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현은 "상대가 후반을 준비하니 시작부터 계속 공격을 하겠다"라며 "나는 계속 공격하고 신노열 선수는 막기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자 마이크를 건네 받은 신노열이 말을 바꿨다. 신노열은 "우승을 위해서라면 '6못'도 못할 것은 없고 연습을 해서 올인으로 승부를 내겠다"고 했다.
양 선수의 치열한 공격이 예상된 순간 강동현이 다시 말을 바꿨다. 강동현은 "상대가 올인이라고 하니 내가 장기전을 가겠다"라며 "무리군주도 나올 수 있도록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미디어데이에서 종종 선수들은 자신의 전략을 미리 흘리며 심리전을 벌이기도 한다. 주력 유닛이나 전략을 말한 뒤 실제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준비와 공격방법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선수도 많다.
이번 결승전에서 신노열과 강동현 중 미디어데이의 말을 지키는 선수가 누가 될지, 그리고 미디어데이의 발언을 심리전으로 활용한 선수는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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