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MORPG 장르의 교과서처럼 여겨져 온 '던전앤파이터'의 벽이 8년 만에 허물어졌다.
6일 PC방 순위조사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한게임의 신작 MORPG '크리티카'의 점유율은 지난 5일 기준 1.64%(12위)를 기록, 지난 8년간 MORPG 장르의 부동 1위를 수성해오던 '던전앤파이터'(1.63%)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 2월26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크리티카'는 '루니아전기' 개발사로 잘 알려진 올엠이 4년 담금질 끝에 내놓은 작품으로, 통쾌하고 시원한 '초(超)액션' 표방하고 있다.
2006년 MORPG '루니아전기' 이후 액션이라는 한 우물만을 고집, 던전앤파이터의 아성을 뛰어 넘겠다던 올엠의 포부가 약 7년 만에 실현된 것.
업계에서는 '크리티카'의 초반돌풍은 오픈 이전부터 감지돼 왔다고 입을 모은다.
정식서비스 직전에 진행됐던 사흘간의 파이널 테스트 기간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 3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또 오픈 당일에는 주요 검색포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용자들의 발길로 서버를 긴급하게 증설하기도 했다.
특히 '크리티카'의 이 같은 선전은 올해 출시된 캐주얼 온라인게임 가운데 TOP10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유일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와 관련 한게임 한 관계자는 "크리티카는 개발사의 10년 액션게임 개발 노하우와 이용자들의 의견들이 모여 완성된 작품"이라며 "파이널 테스트를 앞두고 16명의 정예 이용자를 선정, 약 열흘간 한게임 본사에서 게임 플레이 및 토론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티카'는 지난해 3월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에 있다. 이에 따라 '던전앤파이터'(텐센트)의 또 다른 흥행국가인 중국에서의 진검승부 또한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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