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코너는 필자가 실제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게임일기입니다. 게임조선의 논조와는 다를 수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야심차게 준비한 '납뜩이의 게임일기'에 뜨거운 댓글 부탁합니다.
울팀의 희망 오리아나가 데스를 조금 기록했지만 CS는
상대 미드보다 높아 한타에서는 좋아보였어.
그 와중에 상대방이 바텀에서 킬을 기록하고 귀환한 틈을 타
랜턴을 뽑은 나는 첫 용을 처리하는데 성공했지. (용 먹는건가? 우걱우걱~)
이후 상황은 판테온이 CS를 못 먹은 탓에 우리가 킬은 밀리더라도
한타를 한다면 유리한 조합. 그래서 ‘지금부터는 뭉쳐서 한타를 해야한다’고 말했어.
이미 10:20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중이었거든..
다행히 한타에서 우리 팀은 환상적인 호흡(?)과 움직임(?)으로 이득을 보기 시작했어.
![[납뜩이의 솔직·살벌한 게임일기] (6) LOL 친목대회, 기적!?](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204/97875/2.jpg)
첫 한타에서 이득을 보고나자마자 운명의 여신은 우리 팀에게 두번째 용이라는 선물을 내려주셨지.
덕분에 불리했던 게임을 따라갈 수 있게 됐어.
계속되는 한타에서 오리아나가 킬을 챙기고 망했던 원딜과 서폿도 어시와 킬을 먹자
점차 팀의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지.
미드라인 억제기를 깨고 유리한 라인이 계속되자 ‘타워 돌려깎기’ 운영으로
탑과 바텀의 타워를 철거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너무 유리한 라인상황으로 바론을 시도했어.
하지만 이게 웬걸? 타릭이 블리츠크랭크에 끌려가 사망하는 비상상황 발생.

바론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우리 팀은 황급히 도망가기 시작했지.
하지만 2팀의 블리츠가 슈렐리아와 점멸까지 사용하며 로켓 손으로 요릭을 끌어갔어.
순식간에 3:5가 된 상황에 나는 순간 막내의 본분을 잊고
‘버려, 버려’라는 말을 육성으로 내뱉었지.
그때 어찌나 얼굴이 화끈하던지..

암튼 다행히도 바론을 잡다 전멸하고 억제기까지 밀리는 최악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어.
그동안 벌어들인 골드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힘에서 우위에 있었던 우리는 죽었던 팀원들이 살아나길 기다렸어.
40초가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건 첨이였어.
그 후 살아난 팀원들과 미드 압박을 계속했고 최종 한타에서 압승을 거두며
상대 넥서스를 파괴해 승리를 거뒀지 !
아…정말 힘든 한판이었어. 36분에 걸쳐 벌어진 대혈전!
암울했던 경기 초반. 라인전에서 계속되는 죽음으로 킬‧데스는 벌어졌지만
계속해서 타워를 철거 수에서 앞서 나갔던 우리 팀이 뒷심을 발휘해 최종 승리를 만끽하게 됐어.

그 결과로 패배한 팀이 사는 간식을
1팀과 2팀이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어.
이것이 바로 ~ 선후배사이의 끈끈한 전우애 아니겠어?!
오늘만큼 내가 회사에 들어온 게 즐거웠던 적이 없었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음 너무 좋겠어.
다음번엔 밸런스 토론장에서 뽑힌 유저팀과 1팀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야.
그때 다시 찾아올게. 그럼 See you ~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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