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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평가로 아쉬운 출발, 하운드13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 가격은 3만3000원 ..."모바일 잔재 지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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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평가로 아쉬운 출발, 하운드13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 가격은 3만3000원 ..."모바일 잔재 지울 것"
 
지난 6월 5일 첫 체험판을 공개한 하운드13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이 데모 버전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 답변과 함께 정식 출시 버전의 개선 사항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하운드13은 6월 9일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데모 플레이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재 이용자들이 지적한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 버전에서 대대적인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진은 현재 데모 버전에 대해 "초기 개발 단계에서 이어진 모바일 잔재 요소와 패드 지원의 불편함, 락온 기능 부재로 인한 원거리 캐릭터 전투의 어려움 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식 출시 버전에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락온 기능이 추가된다. 여기에 닷지와 스프린트 입력 분리, 패드 지원 및 전투 조작 개선, 전투 타겟팅 정확도 향상 등 액션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장비 강화 메뉴 내 재료 수량 표시 기능 추가를 비롯해 요리책 필터 기능, 맵 마커 메모 기능, 튜토리얼 이미지 보강, 컨트롤러 D-Pad 사용성 개선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상하·좌우 카메라 감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옵션과 컷신 중 마우스 커서 노출 문제 수정, 읽을거리 스크롤 지원 등 세부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도 포함됐다.

개발진은 이외에도 카메라 모드와 UI 숨기기 기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의견을 검토 중이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이다.

하운드13은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은 패키지 판매 방식의 타이틀"이라며 "인게임 가챠 요소는 완전히 삭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튬 세트와 일부 퍼밀리어 DLC를 제외하면 추가 결제 요소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플레이어블 영웅과 핵심 콘텐츠는 게임 플레이만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식 버전의 콘텐츠 규모도 일부 공개됐다. 개발진에 따르면 현재 공개된 데모는 전체 게임의 약 5% 수준에 해당한다. 정식 버전에서는 2장부터 8장까지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영웅 및 NPC 퀘스트가 추가되며, 새로운 탐험 지역도 개방된다. 또한 던전과 토벌, 레이드 등 공략형 보스 콘텐츠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며, 토벌과 레이드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언어 지원 역시 확대된다. 현재 지원 중인 언어 외에도 추가 현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번역 품질 개선 작업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하운드13은 국내 판매 가격을 3만3000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진은 환율과 지역별 구매력을 고려한 현지화 가격 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은 앞서 스팀 상점 페이지 개설 5주 만에 위시리스트 10만 건을 돌파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5일 체험판 선 공개 이후 모바일 버전을 완전히 지우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테스트 일정 초반 스팀에서 다소 아쉬운 '복합적(Mixed)' 평가로 출발했다.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 데모 버전 테스트는 24일까지 약 19일간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오르비스 대륙 일부 지역과 메인 스토리 1챕터, 그리고 정식 버전에 등장하는 영웅 8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홍이표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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