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플러피덕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MAD(메드)'가 정식 출시 첫 주말을 맞아 개발자 편지를 공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첫 번째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발담당 'GM 덕'은 6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한 개발자 편지에서 "서비스 오픈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격려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전반적인 개선 사항을 내부적으로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최대한 빠르게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편지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내용은 픽업 호출 확률 상향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의견이 제기됐던 픽업 가챠 확률을 기존 1%에서 2%로 두 배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개선은 6월 6일 오전 임시 점검 이후 즉시 적용된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불편이 장기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최우선 개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확률 상향과 함께 파격적인 보상안도 마련했다. 확률 개선 이전에 픽업 호출을 진행한 이용자들에게는 사용한 픽업 호출 횟수만큼 동일한 수량의 픽업 호출 티켓을 100% 환급한다. 예를 들어 기존 확률로 50회를 진행한 이용자는 픽업 호출 티켓 50장을 다시 지급받게 된다.
여기에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픽업 호출 티켓 10장과 일반 호출 티켓 10장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픽업 호출 이용자는 환급 보상과 전체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개발진은 출시 이후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픽업 파트너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픽업 호출에 등장한 파트너는 픽업 종료 후 일반 호출 리스트에 편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관련 안내가 사전에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게임의 표현 수위와 재화 수급 구조, 전투 스킬 컷인 연출, UI·UX 편의성 등 다양한 의견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위가 좀 더 높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비롯해 여러 개선 요청을 모두 확인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M 덕은 "사안의 크고 작음을 떠나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 막 첫 발걸음을 뗀 '메이크 드라마: MAD'를 앞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더욱 수위 높은 게임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정식 출시한 '메이크 드라마'는 최근 원스토어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출시 버전에서는 메인 스토리 3개 챕터와 39종의 파트너, 첫 이벤트 스토리 '갱스 오브 두부거리'를 선보였으며, 이후 2주 간격의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벤트와 PvP 콘텐츠 '아레나', 레이드 콘텐츠 '네메시스'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