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개발사 해머백게임즈(Hammerback Games)가 개발 중인 픽셀 아트 방치형 오토배틀러 RPG '길드메이션(Guildamation)'이 스팀을 통해 공개 데모를 선보이며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길드메이션'은 플레이어가 하나의 모험가 길드의 운영자가 되어 길드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치형 RPG다. 단순히 캐릭터를 수집하고 전투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길드 운영과 전략적인 성장 설계를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신규 모험가를 모집하고 각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장비와 포션, 길드 시설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여기에 추종자(Follower)와 펫(Pet) 시스템을 활용해 길드의 전반적인 성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독자적인 '택틱스'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각 캐릭터의 행동 우선순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 공격, 회복, 스킬 사용 등을 수행할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방치형 게임의 편의성과 전략 시뮬레이션의 깊이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진행되지만,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성장 경로를 최적화해야 한다. 캐릭터 육성과 장비 제작, 건물 확장, 펫 및 추종자 활용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장기간 플레이를 전제로 한 성장 구조를 갖췄다.
개발진은 게임을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방치형 RPG이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최적화 과제를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목표는 완료까지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될 정도로 장기적인 성장 계획을 요구한다.
비주얼 역시 레트로 감성을 살린 픽셀 아트 스타일을 채택했다. 클래식 RPG를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현대적인 방치형 시스템을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공개된 데모 버전에서는 길드 운영과 전투, 제작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데모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조합과 전술 설정을 시험하며 정식 버전의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해머백게임즈는 '길드메이션'을 2026년 여름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15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와 최신 소식은 스팀 페이지와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Guildmation Trailer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