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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심연 난이도 메타가 부른 서포터 재평가, '데이지'와 '하우저'가 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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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심연 난이도 메타가 부른 서포터 재평가, '데이지'와 '하우저'가 히트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최근 고난도 콘텐츠 메타가 점차 정교해지면서, 단순히 체급이 높은 딜러를 앞세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심연 난이도를 중심으로 보스들의 치명 방어와 속성 내성, 마력 운용 구조가 본격적으로 변수로 떠오르면서 파티의 실질 화력을 끌어올리는 서포터의 가치가 이전보다 훨씬 커진 상황인데요.

그 과정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캐릭터가 바로 ‘마도서 데이지’‘삼절곤 하우저’입니다. 데이지는 치명타 메커니즘을 사실상 정상 작동하게 만들어주는 핵심 디버퍼로, 하우저는 SR 등급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마력과 태그 게이지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배터리 역할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죠.

두 캐릭터 모두 출시 또는 등장 초기에는 특정 조합에서 활용 가능한 보조 카드 정도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고난도 콘텐츠의 짧은 딜타임 안에 최대 화력을 압축해야 하는 환경과 맞물리며 평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심지어 데이지는 픽업 복각이 이뤄지면서 많은 별지기님들이 뽑을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 기사에서는 심연 난이도와 하이퍼 캐리 조합을 기준으로, 왜 이들이 메타의 핵심 서포터로 거론되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돌아온 인권 서포터 '마도서 데이지'
 
 
'마도서 데이지'는 마력 충전의 스페셜리스트로 취급받는 '스태프 매니'와 함께 현재 속성 상성을 논외로 두고 필수 채용되는 인권 서포터의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첫 픽업 당시에도 상성 우위를 가져가는 환경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수준의 서브 딜링과 함께 높은 타수로 인한 짤경직, 생각보다 높은 마력 수급량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심연 난이도 콘텐츠로 인해 인게임 치명타 메커니즘이 본격적으로 연구되면서 평가가 더욱 올라가게 된 케이스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 치명 저항(CRIT RESIST)은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을 낮춰주는 옵션, 치명 방어(CRIT DMG RESIST)는 이미 발생한 치명타의 피해량을 경감시켜주는 옵션입니다.
 
특히 현존하는 레이드, 던전, 보스 도전의 최종 난이도인 심연부터는 최소 120%의 치명 방어를 가지기 때문에 해당 수치 이상의 치명 피해를 확보하지 못하면 치명타가 터졌을 때의 피해량이 오히려 비치명타 피해량보다 낮아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범용 장비 세팅인 '흑염 시리즈 무기'와 '아라크네 세트' 착용하는 조건 하에서 딜러는 치명 피해는 보통 적게는 60%, 많게는 80%선을 가져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암만 서포터의 힘을 빌어도 120%를 뚫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도서 데이지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특수 공격으로 치명 피해 15% 증가를 제공하고 필살기치명 방어를 50% 깎을 수 있어 명함 마도서 데이지만으로 실질 치명 피해 기대값이 65%에 달하는데요. 각인장비 '봄을 담은 예복'을 착용하면 치명 저항 감소에 걸린 적을 대상으로 치명 방어를 최대 48%까지 추가로 깎아 결과적으로 103%의 치명 피해를 확보하여 상대를 물렁살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잠재력 6단계(2돌파)를 달성하면 평타 또는 필살기로 치명 방어를 15% 더 깎아먹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치명타 로직이 바뀌지 않는 한 치명타를 치명타답게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마도서 데이지는 대체가 불가능한 인권 서포터의 포지션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탈SR급 마력 충전 배터리 '삼절곤 하우저' 
 
 
삼절곤 하우저는 사실 유지력 서포터인 '워든'으로서는 구조적인 결함이 많습니다. 실드를 즉발로 거는 것이 아니라 채널링 연타기인 일반 스킬 '스톰 브레이커'로 일정 횟수 이상 공격을 유지해야 하고 그 실드가 공격력 기반인데 계수도 그렇게 높지 않으며 쿨타임도 매우 길어서 업타임도 애매하죠.
 
하지만 그 스톰 브레이커에는 높은 수치의 마력 및 태그 게이지 회복이 부가 효과로 붙어있어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실드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의 기재로 넘기면 그만이며 특수 스킬 한대 때려주면 치명 방어를 무려 40%나 깎는 고성능 각인 장비인 '든든한 모험'을 착용하고 30초마다 일반 스킬-특수 공격 한번씩만 사용하는 간단한 사이클을 돌려주면 회복된 태그 게이지는 다른 캐릭터가 태그 어택을 통해 추가 마력으로 환산할 수 있기 때문에 쌓인 마력으로 합기를 쓰면 강제로 버스트를 열어버릴 수 있어 '버스터가 들어가지 않는 하이퍼 캐리 조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서포팅 성능과 관련하여 잠재력 돌파의 영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초기 세팅 난이도 또한 매우 낮은 편이며 만약 1.4버전에서 추가된 '재생의 찬가' 악세서리 세트를 달아주면 일단 개전 직후 마력 게이지를 2칸 채우고 시작할 수 있어 수초 만에 마력을 거의 전부 채워버리고 필살기를 연사하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죠.
 
 
물론 다른 유지력 서포터에 비해 안정성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한 사이클에 보스를 처치할 수 있는 수준의 고스펙 파티에서는 어중간하게 유지력 서포터를 가져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맞지 않고 단기결전으로 끝내는 것이 이득이기에 삼절곤 하우저는 이러한 분야에서는 당분간 탈 SR 수준의 입지를 사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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