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네온 노로시] 독일의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 소스 스튜디오(Space Sauce Studio)는 어셈블 엔터테인먼트(Assemble Entertainment) 및 베버로르 LTD(BEVERLOR LTD)와 협력하여 신작 3D 플랫포머 게임 '오리가먼트: 어 페이퍼 어드벤처(Origament: A Paper Adventure)'를 2026년 봄 스팀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발표와 동시에 업데이트된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 게임의 핵심 시스템은 지형과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는 종이접기 변신이다. 플레이어는 ‘잃어버린 편지’가 되어 구겨진 종이공이나 종이배, 종이비행기 등으로 모습을 바꾸며 길을 개척해야 한다.
모험의 무대는 시대와 문화권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펼쳐진다. 종이비행기로 변신해 중세 베네치아의 지붕 위를 활강하거나, 종이배가 되어 일본 숲의 고요한 개울을 따라 흘러가는 등 상상력 가득한 여정이 준비되어 있다. 이 여정에는 귀여운 고양이 동료가 함께한다.
오리가먼트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대신 발견의 기쁨과 편안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제작진은 "여기에는 괴물이 없다"는 문구를 강조하며, 위협을 피하는 공포가 아닌 세계를 조용히 발견하는 설렘을 게임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각 스테이지는 작지만 완성된 하나의 세계로 구성되며, 플레이어는 시간 제한이나 압박 없이 자신의 속도로 소소한 퍼즐과 비밀을 풀어나갈 수 있다. 스트레이(Stray)나 스피릿페어러(Spiritfarer) 같은 작품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인 스페이스 소스 스튜디오는 AAA 타이틀의 3D 아트 제작에 참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작품에 쏟아부었다. 대형 스튜디오가 아니어도 강한 미감과 기발한 메커닉을 구현할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하고 있다.
퍼블리싱을 맡은 어셈블 엔터테인먼트는 독일 기반의 인디 퍼블리셔로, 그동안 코지와 전략 등 다양한 장르에서 50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여온 베테랑이다. 함께하는 베버로르 또한 유망 개발사의 창작 비전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출시를 돕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