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신규 서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아이온2의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캐릭터 생성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빠르게 마감됨에 따라, 17일 오후 6시에 각 종족 당 서버 1개 씩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족 서버로는 '티아마트', 그리고 마족 서버로는 '인드나흐'가 추가된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시작한 아이온2는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 오픈한 총 34개의 서버에 더해, 신규 천족 서버로 '코치룽' 및 '이슈타르', 신규 마족 서버로 '바바룽', '파프니르'를 추가해 오픈했다.
특히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16일에는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했으며, 이에 사전 커스터마이징 오픈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로 연장하기도 했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사과의 의미를 담아 모든 이용자에게 7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외형 변경권(각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외형 변경권은 19일 정식 오픈 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단계에서부터 기대작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아이온2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18일 오후 12시까지 진행하며, 사전 다운로드의 경우는 정식 오픈 전까지 가능하다.
MMORPG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아이온2는 19일 00시 한국과 대만에서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