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8월 23일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자사의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팝업 스토어 ‘서든캠프’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프닝 토크와 함께 20주년 기념 ‘서든라이브’ 방송, 올스타전, 스페셜 게스트의 ‘서든캠프’ 체험 영상 상영, 퀴즈쇼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 사전에 사연을 보낸 이용자 일부를 현장에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현 디렉터는 서든어택 20주년을 기념한 20주년 서든 어워드를 비롯해 시즌4 '오버클럭'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보그 '제나'가 다양한 인물들과 어울리며 감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제나'의 주력 무기는 쌍권총 '스펙터'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서든어택'과 지난 시간을 함께 했던 50여종 맵을 순차적으로 복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과거의 다양한 모드를 복구 계획도 함게 밝히며, 특히, 생존 모드를 새롭게 개편하며 더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할 다양한 배경 스토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5 챔피언십 시즌2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28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생일을 기념해 23일 하루 동안 PC방에서 게임 접속 시 풍성한 규모의 아이템과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제공핸다.
PC방에서 접속만해도 ‘GAL-1_v2 Noble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하며 접속 시간 누적 등의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DRT-6 Noble 영구제 선택권’, ‘이벤트 Noble Lv.50 키트’, 3천 ‘SP’ 등을 선물한다.
또, 당일 전국의 ‘게토(GETO) PC방’ 중 이벤트 대상 매장에 방문하여 ‘서든어택’을 즐기는 이용자에게는 최대 2시간까지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 서든어택은 행사 당일 점유율 2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5일부터 ‘서든어택’ 서비스 최초로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서든캠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훈련소를 연상케 하는 ‘서든캠프’ 콘셉트로 사격 체험, 짚라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굿즈를 선보여 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이에 넥슨은 ‘서든어택’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온 20주년의 가치에 맞춰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하여 보다 의미 있는 기념일을 장식했다.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는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한 ‘서든어택’에 오랫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서든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쇼케이스를 포함하여 여름을 가득 채워 선보여드린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서든어택’ 20주년이 서든러분들께 즐거움이 가득했던 특별한 시기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