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가는 지난 7월 18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파르코 빌딩 6층에 공식 굿즈 매장인 '세가 스토어 도쿄'를 개장했다.
세가 스토어 도쿄는 '소닉'과 '용과 같이',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등 세가 게임과 '페르소나 3 리로드', '페르소나 5 로열',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아틀러스 게임 굿즈를 판매하는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곳에선 캔배지와 포토카드, 아크릴 스탠드, 누이구루미, 네소베리 등 각 작품의 캐릭터로 만든 굿즈를 판매 중이다.
매장이 위치한 파르코 빌딩은 관광지로 유명한 시부야 교차로 인근이며, 6층 '사이버스페이스 시부야'는 닌텐도와 캡콤, 점프 등 다양한 작품의 굿즈 매장이 몰려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세가 스토어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가득 차 그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하는 세가 스토어 도쿄의 내부 풍경이다. 바다 넘어 세가 매장을 사진으로 덕질해 보자.

역시 세가를 지키는건 싸-닉 형님

형님의 인기 못지 않은 까만놈

솔직히 둠윙이 더 멋있긴 해

소닉이 남긴 가죽... 아아니 안대와 블록 모형

마리오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만큼 우키요에 스타일의 굿즈도 보였다

네 이놈 세가! 너클 형님의 상체 근육을 돌려줘!

소닉을 이어 세가를 지탱하는 든든한 남자들

아틀러스를 살린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를 아시나요?

솔직히 이케- 카이토단-이 더 잘나가긴 함 ㅇㅈ

그러니 선배님들 쉬시게 좀 굴러라

최후의 결전을 떠올리게 만드는 등짝 배치에 전율

카리스마 형님들도 인형화는 피할 수 없지

세가 모바일을 지탱하는 프로세카

진열된걸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드는 네소

돈만 있었다면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주세요" 했을텐데...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