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란 조선시대 조선에서 일본의 막부 장군에게 파견됐던 공식적인 외교사절을 뜻합니다. 외교 사절이지만 통신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상 교류도 성대하게 이뤄졌습니다.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게임을 통해 문화를 교류한다'라는 측면에서 게임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조선통신사'라는 기획 코너를 마련했습니다.최근 뜨거운 화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게임조선>이 매주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편집자 주]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가 개최 초읽기에 들어가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매년 8월 독일 쾰른메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은 독일을 넘어 유럽 최대, 세계 최대 게임쇼입니다. 유럽과 북미 게임사는 물론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 게임사가 참여해 신작 소식을 알리죠. 특히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닌텐도 소식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들이 쾰른메세로 향합니다. 지난 게임스컴에서도 독특한 부스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무료 DLC 지역 '차하야'를 한 발 먼저 선보이고,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탑다운 슈팅 'PUBG: 블라인드스팟' 시연을 진행합니다. 이젠 크래프톤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PUBG 배틀그라운드'도 다양한 이벤트로 게이머를 반길 예정이고요.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 '붉은사막'의 새로운 시연 버전을 선보입니다. 보스전 중심의 액션을 선보였던 지난 시연 버전과 다르게 초반부 퀘스트를 진행하며 스토리와 오픈월드 기능을 체험해 보는 시연이 된다고 합니다.
매년 8월 독일 쾰른메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은 독일을 넘어 유럽 최대, 세계 최대 게임쇼입니다. 유럽과 북미 게임사는 물론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 게임사가 참여해 신작 소식을 알리죠. 특히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닌텐도 소식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들이 쾰른메세로 향합니다. 지난 게임스컴에서도 독특한 부스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무료 DLC 지역 '차하야'를 한 발 먼저 선보이고,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탑다운 슈팅 'PUBG: 블라인드스팟' 시연을 진행합니다. 이젠 크래프톤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PUBG 배틀그라운드'도 다양한 이벤트로 게이머를 반길 예정이고요.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 '붉은사막'의 새로운 시연 버전을 선보입니다. 보스전 중심의 액션을 선보였던 지난 시연 버전과 다르게 초반부 퀘스트를 진행하며 스토리와 오픈월드 기능을 체험해 보는 시연이 된다고 합니다.
기자가 가장 기대하는 부스는 바로 닌텐도 부스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이후 플레이할 게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이런 갈증을 해소해줄 게임들이 나오거든요.
대표적으로 '포켓몬 레전즈 Z-A'가 있군요. 10월 16일 출시에 앞서 약 2달 가량 먼저 시연 버전을 공개합니다. 포켓몬스터 정규 넘버링 시리즈 최초 3D 캐릭터와 8방향 이동을 선보였던 '포켓몬스터 XY'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레전즈 시리즈의 후속작은 과연 포켓몬 시리즈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까요?
또 다른 기대작으론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있습니다. 한때 '엘든 링'과 함께 "나오긴 하냐?"의 대명사였던 게임이죠. 엘든 링이 한 발 앞서 출시되고, 심지어 후속작까지 출시되면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듀크 뉴켐 포에버' 같은 밈 게임이 되나 했지만, 지난 닌텐도 다이렉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드디어 게임을 기다리던 게이머들을 성불시켰습니다.
이 밖에도 사무스 누나의 신작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닌텐도 스위치 2 초반 출시를 견인하고 있는 '마리오 카트 월드'와 '동킹콩 바난자'가 게이머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포켓몬 레전즈 Z-A'가 있군요. 10월 16일 출시에 앞서 약 2달 가량 먼저 시연 버전을 공개합니다. 포켓몬스터 정규 넘버링 시리즈 최초 3D 캐릭터와 8방향 이동을 선보였던 '포켓몬스터 XY'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레전즈 시리즈의 후속작은 과연 포켓몬 시리즈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까요?
또 다른 기대작으론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있습니다. 한때 '엘든 링'과 함께 "나오긴 하냐?"의 대명사였던 게임이죠. 엘든 링이 한 발 앞서 출시되고, 심지어 후속작까지 출시되면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듀크 뉴켐 포에버' 같은 밈 게임이 되나 했지만, 지난 닌텐도 다이렉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드디어 게임을 기다리던 게이머들을 성불시켰습니다.
이 밖에도 사무스 누나의 신작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닌텐도 스위치 2 초반 출시를 견인하고 있는 '마리오 카트 월드'와 '동킹콩 바난자'가 게이머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지난 행사를 취재하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다면 바로 중국 게임사의 약진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쌓은 호요버스나 하이퍼그리프는 물론 중국 최대 게임사 중 하나인 텐센트도 게임스컴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텐센트의 대표작인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는 오픈월드 RPG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많은 영웅을 수집하고 조합해 싸우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 아너 오브 킹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기술을 세팅해 싸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개발진이 전투를 굉장히 강조한 만큼 기존 오픈월드 RPG와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됩니다.
미소녀 배틀로얄로 눈길을 끌었던 '페이트 트리거'도 게임스컴에 참가합니다. 지난달 CBT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이를 잘 살린 모델을 선보였는데 독일 현지에서도 게이머들의 발걸음을 멈춰세울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텐센트의 대표작인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는 오픈월드 RPG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많은 영웅을 수집하고 조합해 싸우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 아너 오브 킹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기술을 세팅해 싸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개발진이 전투를 굉장히 강조한 만큼 기존 오픈월드 RPG와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됩니다.
미소녀 배틀로얄로 눈길을 끌었던 '페이트 트리거'도 게임스컴에 참가합니다. 지난달 CBT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이를 잘 살린 모델을 선보였는데 독일 현지에서도 게이머들의 발걸음을 멈춰세울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바로 엑스박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부스에선 앞서 소개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과 함께 캡콤의 '귀무자 검의 길', 팀 닌자의 '닌자 가이덴 4'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께서 기다리고 계신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의 소식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의 소식은 게임스컴의 전야제인 'Opening Night Live(ONL)'을 통해 전달됩니다. 드디어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될까요? 콜 오브 듀티 팬이라면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새벽 3시에 진행될 ONL 소식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게임스컴 2025는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수요일부터 25일 새벽까지 진행됩니다. 게이머 여러분도 함께 밤잠을 설치며 게임 소식을 즐겨봅시다.
그리고 많은 분께서 기다리고 계신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의 소식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의 소식은 게임스컴의 전야제인 'Opening Night Live(ONL)'을 통해 전달됩니다. 드디어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될까요? 콜 오브 듀티 팬이라면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새벽 3시에 진행될 ONL 소식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게임스컴 2025는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수요일부터 25일 새벽까지 진행됩니다. 게이머 여러분도 함께 밤잠을 설치며 게임 소식을 즐겨봅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20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