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그래프(Cosmograph)'라는 활동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의 사운드 디렉터, 주종현 디렉터가 니케의 도전형 콘텐츠 '트라이브 타워 1,000층' 클리어 인증샷을 남겨 화제입니다.
한정 코스튬 '크라운 : 네이키드 킹' 보유, 계정 레벨은 무려 717레벨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서버 군별 최상위권 랭커의 레벨이 700레벨 대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자신이 속한 서버군 내에서 상위 랭커임이 확실시되네요.
'코스모그래프' 주종현 디렉터는 그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OST를 선보였습니다.
단순히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니케가 선보이는 수많은 캐릭터의 외형, 개성, 서사, 사건을 중심으로 한 배경까지, 각 주제의식을 아우르는 깊이감 있는 작품들로 이야기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니케 개발진 사이에서도 일명 까임방지권을 획득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케스트라 현장 유형석 디렉터(좌)와 주종현 디렉터(우)
그는 니케에서만 500여 곡이 넘는 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듬 게임류를 제외하면 단일 게임 최다량의 곡을 작곡한 셈입니다. 얼마 전, 일본-한국에서 진행된 니케 오케스트라 'MELODIES OF VICTORY'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니케 관련한 모든 공식, 비공식 행사에 얼굴을 비추고, 자신을 알아본 유저들과도 기꺼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정도로 자사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원래도 게임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겜한분' 인증으로 주종현 디렉터에 대한 팬덤이 더욱 굳건해질 것 같네요.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8월 7일(목) 신규 업데이트 'WE ARE ABSOLUT'를 통해 방주 최강의 스쿼드, '앱솔루트' 스쿼드의 택티컬 업 버전과 관련 이벤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메인 시나리오 챕터 39, 40이 개방되고, 솔로 레이드 뮤지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주종현 디렉터는 이번 스토리 이벤트에서도 ABSOLUTE 메인 테마 사운드트랙 'I Remain'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PV - ABSOLUTE | 승리의 여신: 니케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