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를 선보이면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킨 바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통해 다시 한 번 게임계를 뒤흔들려 하고 있다.
2021년 카카오게임즈가 야심차게 내놓은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장기간 구글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넘어서면서 출시 나흘 만에 매출 순위 최정상에 올랐다. 현재도 오딘은 구글 매출 TOP3 내에서 순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오딘이 오랜 기간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게임의 뛰어난 완성도와 끊임없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업데이트, 그리고 유저 친화적인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딘은 매우 수준 높은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 월드 구현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장과 장비 파밍, 이용자 간의 협동과 경쟁 등 MMORPG의 본질을 살렸다. 여기에 '길드 던전'을 시작으로 서버 간 경쟁하는 '월드 던전', 신규 챕터 '무스펠하임' 및 '아스가르드', 높은 전략성을 가진 '공성전', 이용자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무한의 탑'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또 주기적으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업데이트 예정 소식과 개발 방향성을 공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저 초정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개발팀이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기존 콘텐츠의 개편 및 유저 편의성 개선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예정된 로드맵의 스케줄에 따라 업데이트를 적용하면서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오딘의 높은 완성도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이 됐다. 지난해 3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대흥행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비교적 MMORPG 장르가 약세를 보이는 일본 게임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오딘은 북미 및 유럽을 정조준하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해당 세계관의 니즈가 높은 서구 게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통해 다시 한 번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아키에이지 워는 높은 자유도와 바다를 무대로 하는 해상전 등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해 현 게임 트렌드에 맞게 재구현하면서 원작의 향수와 추억을 선사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정식 서비스 전부터 2023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혔으며,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그리고 서비스 4일 차에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본 작품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쟁쟁한 MMORPG 경쟁작이 다수 등장한 올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인물들을 활용함과 동시에, 심리스 월드로 게임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인 작품이다. 또한 전작의 특징인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상전을 통해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쟁 및 전투 요소에 집중하면서 MMORPG의 재미를 살렸다.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링크(RINK)'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언제든 자유롭게 PC 클라이언트로 원격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현재 자동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는 캐릭터의 각종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이처럼 실생활에서의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독보적인 편의성을 자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를 통해 MMORPG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으며, 오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로 신흥 강자에서 MMORPG 명가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국내 MMORPG 시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SF 세계관으로 그려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슈트체인지를 통한 스타일리쉬한 액션, 그리고 핵앤슬래시 장르를 연상시키는 다이나믹한 전투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 캐릭터 성장과 장비 파밍의 재미와 더불어, 싱글플레이 콘텐츠부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담은 PvE 및 PvP 콘텐츠까지 거대한 볼륨의 즐길거리로 이용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는 "다양한 차별점을 가진 트리플A급 대작"이라고 아레스를 소개했으며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등의 MMORPG 장르 흥행을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서버 및 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레스 링크와 알림톡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아레스는 현재 사전 등록 신청이 200만을 넘어선 상태로,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서버 및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에서는 타이탄, 이오, 닉스 등의 3개 월드를 오픈했으나, 조기 마감되면서 월드 오베론을 추가 오픈했으며 오베론도 수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신규 월드 트리톤을 재차 증설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의 메가 히트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통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도전한다. 국내 최정상급 개발력을 보유한 세컨드다이브와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다년 간 쌓아온 카카오게임즈가 만나 탄생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이용자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