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98,480명을 기록하며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주인공 데이브가 신비한 바다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고, 반쵸 스시를 운영하는 게임이다. 바다를 탐험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어우러져 두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끊임없이 제공되는 콘텐츠와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유머 넘치는 컷신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출시 전 얼리 액세스 단계부터 이미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았으며, 정식 출시와 동시에 한국 지역 신규 및 인기 신제품과 최고 인기 제품 1위에 등극했다. 이어서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해외 매체 사이에선 올해의 게임, 즉 고티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결과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이래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매일 경신하며 지난 주말에는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중 최고치인 98,480명을 기록했다. 주말이 끝난 10일에도 8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데이브 더 다이버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면 온라인 게임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세계 중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기는 스팀 싱글 패키지 게임에 등극했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의 정식 출시 가격은 얼리 액세스와 동일한 2만 4천 원이며, 스팀 여름 할인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얼리 액세스 구매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트랙과 아트북, 보트 스킨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 확장팩이 함께 판매되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