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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나레볼 PD수첩 4화 진행, 300일 대규모 이벤트 예고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3-05-20 14:12:25 (수정 2023-05-20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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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세나레볼 PD수첩' 4화를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나레볼 PD수첩 4화 방송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김정민 PD가 출연해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의 Q&A 코너 리마인드와 더불어 유저들이 건의 게시판을 통해 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5월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 및 이용자와 1:1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정민 PD의 생도 결투 및 영웅 결투 실력을 살펴볼 수 있는 깜짝 코너도 진행됐다.

Q&A 리마인드에서 첫 번째로 언급된 것은 '골드 수급'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수급할 수 있는 골드의 양에 비해 소진량이 더 많다는 의견을 보내왔으며, 이에 대해 김정민 PD는 "내부적인 판단으로는 골드의 수급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골드가 불필요하게 과다 소진되는 곳이 몇 군데 있는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다 소진되는 곳으로는 룬스톤 제작 및 상위 정수 제작을 꼽았으며, 밸런스를 위해 해당 시스템의 골드 소모량을 줄였다. 아울러 골드 획득 및 소진에 대한 지표는 계속 유심히 지켜보면서 밸런스를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결투장의 점수 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결투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점수 차에 의해 오히려 점수가 하락하는 등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결투장 점수 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점수 룰 개선은 6월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결투장 저티어 이용자를 케어하기 위해 AI 매칭의 빈도 상향, 승리 시 큰 폭의 점수 제공 등을 준비중이다. 길드 난투전은 진행 요일에 대한 설문을 시작한 상태로 설문의 결과를 베이스로 난투전 매칭 일자를 변경한다. 이외에도 5:5 대전 보상 리뉴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5월 24일 업데이트 소개에서는 많은 이용자가 예상한 바 있는 신규 영웅 '바네사'가 공개됐다. 바네사는 바람속성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넓은 영역에 버프 및 디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에 따라 5:5 및 난투전, 다인 전투 등에서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을 예정이다. 

첫 번째 액티브 스킬은 아군 전체의 공격력 증가를 부여하고 회복을 해주는 형태이며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액티브 스킬은 전 전체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 기술이며, 마지막 세 번째 액티브 스킬은 아군 전체의 치명타 공격 증가 및 아군 전체의 군중 제어 면역 버프를 제공한다. 

바네사는 이랑과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임과 더불어, 이랑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웅 리메이크가 이뤄지는 캐릭터로는 '여포'와 '미르'가 있다. 여포는 1:1 및 3:3 영웅전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 특히 불속성의 '암 세인'과 같은 느낌으로 포지셔닝 중이며 불필요한 스킬 모션을 없애는 등의 수정이 이뤄진다.

김정민 PD는 "여포는 컨트롤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유저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웅"이라고 전하면서 "여포는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미르는 전체적인 대미지가 상향되며 특수기 디스펠의 사용 조건을 완화한다. 김PD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 효과가 없는 리메이크로 보실 수 있으나, 내부 테스트 결과로는 미르가 상당히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미르는 5:5 영웅전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포와 미르의 영웅 리메이크 이후에는 '준오'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민 PD는 "준오가 영웅 리메이크 됨으로써 바람 덱이 최종 완성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오는 23일을 기점으로 정식 서비스 300일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300일 기념 대규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0일 기념 스페셜 소환에는 '팔라누스' 및 '브란셀', '브란즈', '연희', '무신강림 린', '검 태오' 등이 포함돼 있으며 100장 소환 시 4성 영웅 확정, 200장 소환 시 4성 스페셜 영웅 확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300일 기념 이벤트 스페셜 소환의 소환권은 출석 체크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코인도 획득 가능한데 코인은 일일 미션 클리어를 통해 얻게 되며 전용 교환소에서도 스페셜 소환의 티켓 등을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석 시스템도 등장한다. 보석 시스템은 장비에 보석을 장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장비의 타입별로 정해진 색깔에 따라 보석을 장착하게 된다. 보석은 색깔별로 옵션이 다양하며 보석으로 보석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위 등급 보석을 상위 등급 보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도 함께 선보인다.

보석은 영웅 보스 5단계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일일 상점에서 골드 또는 루비로도 구매 가능하다. 앞서 5:5 영웅전의 보상 리뉴얼을 언급한 바 있는데, 5:5 영웅전에서도 보상으로 보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영웅 보스 8단계의 추가도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스터 레벨은 200으로 확장되며, 120레벨 달성 시 의상을, 그리고 150레벨 달성 시에는 머리 장식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보상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기존보다 마스터 레벨을 달성하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추후에는 마스터 레벨에 대한 개편이 이뤄질 예정으로, 마스터 레벨을 증가시킬 때마다 스텟을 찍는 등의 방안이 논의 중이다. 

다중 승급 기능의 추가로 편의성도 증대시키며, 장신구 각성 및 분해 시스템 추가와 룬 수급처 증대 등도 업데이트에 계획돼 있다.

이후에는 김정민 PD가 이용자와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1:1로 나누는 코너가 진행됐다. 해당 코너에서는 이용자들의 의견과 건의에 대해 김정민 PD가 콘텐츠 기획 의도, 방향성, 그리고 개선 방안 등을 설명하기도 했으며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의견을 물어보는 등 긴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민 PD의 컨트롤 실력을 살펴볼 수 있는 'PD 실력 보세나' 코너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김정민 PD는 계정으로 이용자들과 영웅 결투 및 생도 결투 실력을 겨뤘으며 예상과 달리 뛰어난 컨트롤 실력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이브 Q&A 이후에는 신규 스페셜 영웅 '멜키르'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플라튼' 인연 퀘스트에서 '금발의 광인'이라는 언급이 등장하면서 멜키르의 등장이 예상된 바 있다.

끝으로 김정민 PD는 "이용자분들께서 궁금해하거나, 문제점으로 인식하시고 계신 부분들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대로 가져오지 않은 것 같아 반성한다"라고 언급하면서 "업데이트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다음 방송 때는 좀 더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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