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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사기극 '오버워치2' PVE 개발 중단, 디아블로4도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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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대대적으로 내걸었던 '오버워치 2'의 PVE 개발이 중단됐다.

블리자드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북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총괄 프로듀서 자레드 노이스는 "끝이 보이지 않는 PVE 개발에 집중하지 않고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2019년에 약속한 PVE 계획은 제공할 수 없다"라며 PVE 개발 중단을 알렸다. 이어서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는 단편적인 PVE 스토리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를 발표하면서 대규모 PVE 개발을 위한 선택이라고 정당화했다. 이들은 스킬 트리와 아이템 장착을 포함한 방대한 PVE를 개발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2020년 4월 에코 출시 이후 2022년 10월 오버워치 2 얼리 액세스 출시까지 약 2년 동안 오버워치를 사실상 방치했다. 그리고 PVE를 뺀 오버워치 2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면서 PVE는 2023년에 추가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PVE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결국 오버워치 2로 오면서 PVP에서 탱커가 줄고 방벽과 군중 제어기를 하향한 것 외엔 바뀐 것이 없게 되었다. 아론 켈러가 대안으로 발표한 단편 PVE 스토리는 이미 오버워치 당시에도 '기록 보관소'나 '정켄슈타인의 복수' 같은 이벤트로 진행된 형태며, 이조차도 오버워치 2에선 오버워치 스토리를 사용하지 않은 '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 하나만 선보였을 뿐이다. 오히려 PVE 스토리 전개 면에선 그들이 강조했던 오버워치 2보다 오버워치가 더 잘 살렸던 것이다.

이같은 발표에 오버워치 2 유저들은 분노와 실망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 첫 발표 이후 4년 동안 PVE는 과대 광고였을뿐이고, 이를 믿고 오버워치를 2년 동안 방치했던 것을 참고 게임을 했던 유저들은 사기를 당했다는 것이다. 또한 오버워치가 오버워치 2로 전환되면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스킨들이 시즌 패스와 패키지 상품으로 대거 유료화 되었는데 PVE 개발은 BM 전환을 위한 눈가리개였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HGC 리그 폐지와 스타크래프트 2 지원 축소에 이어 오버워치 2 PVE 개발 중단까지 발표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제 블리자드의 정보는 오피셜(공식)이라도 절대 믿으면 안 된다', '블리자드(게임이나 콘텐츠)는 나올 때까지 나온 게 아니다'라며 강한 불신감을 표출하고 있어 최신작 디아블로4를 포함한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친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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