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번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를 위한 번들을 출시했다.

2일, 험블번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했다"라며 "지진 구호를 위해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가 힘을 합쳤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번들은 약 1,00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70종 이상 타이틀이 포함돼 있으며, 최소 30달러부터 최대 55달러,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고 구매할 수 있다. 번들에는 고담 나이트와 고스트러너, 엑스컴 2, 페이데이2 등 다양한 인기작이 포함돼 있다.

번들 판매 페이지에서는 현재 번들 판매액과 최고 기여자 99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번들 판매 전액은 다이렉트 릴리프, 국제의료봉사단,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된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구호 번들은 일주일 간 판매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