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이즈 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피니트 보더스(구 천하를 탐하다)'가 총 8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국가 대항전 서버와 신규 시즌 '갑자봉화' 업데이트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위한 노린다.
수많은 삼국지 소재 게임이 전투력 수치나 과금을 통한 자원 구매를 발판으로 승자를 가리는 반면 인피니트 보더스는 이러한 요소를 없애고 동등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시즌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승자의 길이 열려 있으며, 오로지 전략과 진영의 매치를 통해 대규모 전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천하를 탐하다로 익숙한 인피니트 보더스는 지난 10월 글로벌 억대 이용자 돌파를 맞이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게임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새롭게 단장했다. 가문 시스템과 사기 관련 시스템이 추가돼 보다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게 됐다.

넷이즈 게임즈는 지난 22일 인피니트 보더스 홍보모델로 전직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을 발탁하는 등 본격적인 유저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이세돌은 한국 프로 바둑 기사 중 최연소 입단 3위, 메이저 세계대회 14회 우승으로 역대 우승 횟수 2위를 기록한 전직 프로기사로 전략적인 대결이 매력적인 '바둑'과 '인피니트 보더스' 간의 공통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세돌은 세상과 맞붙는 전장에서 신의 한 수로 역전을 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국가 대항전에서 전략 마스터로서 다른 3개 진영과 함께 다른 7개 국가의 세력에 대적한다.
이세돌뿐만 아니라 인기 래퍼이자 Z세대 지혜 진영 '한해'와 전인구경제연구소 유튜브 채널의 유튜버 '전인구', 7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인피니트 보더스를 즐겨 온 올드 유저 역시 대표주자로서 이번 국가대항전에 참여해 글로벌 국가 대항전에서 한국의 위상을 지킬 전망이다. 특히, 지난 12월 초 한국을 승리로 이끈 76서버 사건을 말미암아 한국 이용자들이 29일 열리는 1000만 상금 글로벌 서버 대항전에서 또 한 번 승리를 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장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 역시 플러스 요소다.
앞서 언급했든 전투력 수치나, 과금을 통하 자원 구매, VIP 서비스 등이 배제되고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도한, 이용자에게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D 뷰 도입, 국내 이용자 사용 패턴에 기반한 UI 최적화 등 꾸준히 유저의 관점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삼국지 소재의 게임 중에서도 7년에 가까운 기간을 서비스하면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9일 낙양을 두고 각축하는 3대 세력이 등장하는 신규 정복 시즌 '갑자봉화' 업데이트도 이러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갑자봉화 시즌은 황실을 무너뜨릴 목적을 가진 '황건 세력'과 군신으로서 끝까지 황실을 지키는 '동한 세력', 야심을 품고 새로운 세력을 일으키는 '군웅 세력' 중 한 진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각각의 진영은 단순 이름만이 아니라 고유의 특징을 가진 시즌 정책을 가지고 있어 진영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전법 시스템이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는 시스템,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외교전 등이 시즌의 재미를 북돋을 전망이다.
글로벌 국가 대항전과 신규 시즌 등으로 몰이에 나서고 있는 인피니트 보더스는 이름까지 바꾼 초강수에서 제2의 전성기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엿볼 수 있다.
한편, 29일 오픈되는 첫 시즌 신규 서버와 준비구역이 글로벌 지역의 갑자봉화 정복 시즌 이벤트로 지정된 '신의 한수' 서버로 전환된다. 한국 클라이언트를 통해 해당 서버에 접속해 캐릭터를 생성하면 1000만 상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