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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기존 앱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조정 및 틴 버전 출시 예고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2-11-25 17:26:08 (수정 2022-11-25 1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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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의 틴 버전 앱을 추가하고 기존 앱의 연령 등급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0월 27일 게임물관리위원회 제38차 등급 분류회의에서 블루 아카이브가 청소년 이용불가로 직권 등급이 재분류되었으며 관련 법령의 절차에 따라 모든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틴 버전을 추가하고 기존 서비스 중인 앱은 청소년 이용 불가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변경점은 11월 29일 점검과 함께 적용되며 이후에 기존 앱을 그대로 이용하려면 각 스토어에서 성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점검일 기준 앱스토어/원스토어는 2003년 11월 29일 이전,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2004년 11월 29일 이전에 출생한 이용자여야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만약 해당한 날 이후 출생한 이용자라면 틴 버전 앱을 새로 다운로드해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틴 버전 앱에서 이용하더라도 기존 플레이하던 모든 데이터(총력전, 전술 대회 랭킹 등)는 연동된다.

두 버전 간 변경 사항은 이즈미(수영복) 메모리얼 로비 이미지, 아코 메모리얼 로비 이미지, 카린 인연 스토리 대사 등 총 세 개이며 이 외에 추가 변경사항은 없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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