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부터 25일 사이에 출시되는 신작은 10종이 있다.

21일 스토리 기반 어드벤처 게임 '캣츠 앤 더 아더 라이브스'가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22일에는 유비소프트의 신작 댄스 게임 '저스트 댄스 2023'과 많은 게이머가 기다려온 '건그레이브' 시리즈 신작 '건그레이브 고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인디 공포 게임 '페이버'와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 '이블 웨스트'가 같은날 등장한다.

23일에는 소녀전선의 스탠드얼론 스핀오프작 '뉴럴 클라우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로그라이트 '쉽 오브 풀스'와 VR 게임 '비어스 앤 부메랑'이 발매된다. 끝으로 24일 카카오게임즈의 '디스테라'가 얼리액세스를 시작하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의 신작 '저주의 유물과 혹한 모험가들'이 출시된다.

■ 저스트 댄스 2023

댄스 게임의 대표 시리즈 '저스트 댄스' 신작이 오는 22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저스트 댄스 2023에서는 BTS의 Dynamite 곡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TZY의 WANNABE, K/DA의 More 등이 등장하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UI 디자인도 개선되었으며 신규 모드를 추가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저스트 댄스 2023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와 맞춤형 꾸미기, 그리고 3D 몰입형 월드를 제공한다. 또 향후 1년 간 계속해서 신곡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건그레이브 고어

오랜 기간 개발돼온 이기몹 스튜디오의 3D 액션 어드벤처 '건그레이브 고어'가 오는 23일 정식 발매된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안티 히어로가 돼 수많은 적들을 상대하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으로, 무한탄창의 켈베로스 권총과 변형 가능한 EVO 관을 통해 여타 건슈팅 액션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가 펼쳐진다.

또 스타일리시한 3인칭 슈팅과 근접 무술로 액션 쾌감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사이버펑크를 연상시키는 도시에서 건그레이브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경험 가능하다.

■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서브컬처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모바일 미소녀 수집형 RPG '소녀전선'의 스핀오프작 '뉴럴 클라우드'가 오는 23일 정식 출시된다.

뉴럴 클라우드는 로그라이크 오토배틀러 게임으로, 3D 스타일의 SD 캐릭터가 등장해 전작과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양한 포지션의 인형을 최대 8명까지 배치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겨볼 수 있으며, 스테이지의 맵은 매번 랜덤으로 생성돼 틀에 박힌 플레이가 아닌 새로운 전략 및 전술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또한 함수 카드를 활용한 특수한 효과로 더욱 전략이 풍부해지며, 전술 스킬로 인형의 위치를 바꾸면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