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과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얼리 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에 스팀 플랫폼 '최고 인기 게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이빌 팩토리',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스튜디오42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하던 '데이브'를 전신으로 하는 PC/콘솔 게임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퀄리티와 부드러운 움직임을 자랑하는 특유의 도트 그래픽은 물론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도 풍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 평가 또한 '압도적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어드벤처가 주가 되는 '해양 탐사'와 경영 시뮬레이션이 주가 되는 '초밥집' 외에도 액션RPG 스타일의 '블루홀 보스 미션' 등 다양한 방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오버 시에는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가 전부 사라지는 로그라이크 요소 또한 내재하고 있어 플레이어가 스스로 게임 진행의 완급과 몰입도를 잘 조절해야 하는 등 구성면에서 수준 높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민트로켓에서는 얼리 액세스로 제공하고 있는 3개 챕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데이브 더 다이브'의 정식 버전을 23년 출시를 목표로 삼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스타일리시 팀 대전 액션인 '프로젝트 TB'의 개발 또한 동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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