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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올가을은 미소녀가 접수한다!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할 서브컬처 추천작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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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가 큰 흥행을 거두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서브컬처 장르 작품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다.

과거 일부 마니아층을 노리고 등장했던 서브컬처 게임은 이제 저마다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담아내면서 게이머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장르가 돼가고 있다. 즉 비주류로 평가받던 장르가 이제는 고유한 영역을 형성하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모바일 게임계의 판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제는 서브컬처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비주류에서 주류가 되어가고 있으며, 올가을 출시된, 혹은 출시 예정인 다수의 모바일 게임 기대작을 살펴보면 서브컬처 장르 게임의 대중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가을에는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이 각자 다른 색채를 띠면서 게이머를 유혹하고 있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출시된 방치형 어드벤처 RPG '메멘토 모리'가 구글 매출 7위에 오르면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10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타워 디펜스 게임 '무기미도'도 구글 매출 순위 TOP 10 내 진입에 성공한 상태다.

메멘토 모리와 무기미도 외에도 2022년 하반기에는 다수의 서브컬처 기대작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으로, 대표적으로 김형태 사단이 이끄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소녀전선 세계관의 로그라이크 전략 RPG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랑그릿사 모바일 제작진의 신작 SRPG '아르케랜드', 그리고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감성 RPG '에버소울' 등이 있다.

올하반기, 게이머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서브컬처 게임 추천작 5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메멘토 모리 (2022년 10월 18일 출시)

지난 10월 18일 정식 출시한 뱅크 오브 이노베이션의 방치형 어드벤처 RPG '메멘토 모리'는 본 작품만의 감성을 발산하면서 많은 모바일 게이머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메멘토 모리는 수채화의 번지기 기법을 활용한 듯한 비주얼과 일러스트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캐릭터에 Live 2D를 더하면서 역동성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감미로운 사운드와 OST, 그리고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뛰어난 연출 등이 특징이다. 또 어두운 서사를 가진 스토리로 감성을 더하면서 기존 방치형 게임과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스토리텔링에 비중을 크게 둔 만큼, 전투는 다소 단조롭게 진행되지만 덱빌딩 기반으로 다양한 조합을 구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 무기미도 (2022년 10월 27일 출시)

아이스노 게임즈의 타워 디펜스 RPG '무기미도'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으로 서브컬처 마니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무법도시 디스시티의 관리국 국장이 돼, 탈옥한 죄수들을 체포하고, 해당 죄수들을 이용해 변이체에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국장과 죄수 간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서 새로운 스타일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겨볼 수 있다. 

특히 전투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증거를 모아 죄수들을 심문할 수 있으며 범죄자와 선택지 방식으로 대화하면서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다. 아울러 전투 중 캐릭터 보이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진행 및 심문 콘텐츠 등도 풀 더빙해 몰입감을 높였다.

무기미도의 전투 콘텐츠도 눈여겨볼만하다. 단순한 형태의 플레이 방식이 많은 디펜스 장르를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전략성을 살렸다. 다양한 포지션을 가진 수감자들을 최대 6명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진행 중에도 캐릭터의 위치를 옮길 수 있도록 해서 실시간 전략 게임과 같은 느낌을 준다.

독특한 콘셉트의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기존 디펜스 장르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는 풍부한 전략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바로 무기미도다.

■ 승리의 여신: 니케 (2022년 11월 4일 출시)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수준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 모델링 및 일러스트를 생동감 넘치는 Live 2D로 만나볼 수 있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비주얼 뿐만 아니라 하이드 & 슛 방식의 건슈팅의 재미까지 담아냈으며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세로화면 방식을 갖췄다.

플레이어는 최대 5명의 니케 캐릭터를 꾸려 전투를 펼치게 되며, 전투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에임을 조작하면서 적을 무찌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사격과 엄폐 모션 간에 매력적인 캐릭터의 앞태와 뒤태를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주얼 노벨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완성도의 스토리도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각기 다른 개성과 성향, 성격을 가진 니케 캐릭터가 등장해 플레이어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플레이어는 이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담아낼 수 있다. 

자극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풍부한 내러티브 요소, 하이드 & 슛 방식으로 살린 컨트롤의 재미, 그리고 덱빌딩의 재미까지 더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2022년 11월 23일 출시)

국내에서 인기를 누린 바 있는 서브컬처 게임 '소녀전선'이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이하 뉴럴 클리우드)'라는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뉴럴 클라우드는 로그라이크 오토배틀러 방식의 게임으로, 전작인 소녀전선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뉴럴 클라우드에서 플레이어는 교수이자 지휘관이 돼 뉴럴 클라우드 프로젝트와 제로 복귀 사건의 진상에 대해 파헤치게 되며 AI로봇인 인형 구출하면서 기존 소녀전선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스토리를 경험해보게 된다. 기본적인 캐릭터 일러스트는 전작 소녀전선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지만 전투에서는 3D 스타일의 SD 캐릭터가 등장해 박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전투에는 다양한 포지션을 가진 인형을 최대 8명(전투 참여 5명, 예비 편성 3명)을 배치해 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며 각 스테이지 맵은 랜덤으로 생성되기에 매번 새로운 느낌의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함수 카드를 통해 특수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전술 스킬을 통해 인형의 위치를 바꾸는 등 매우 전략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 아르케랜드 (2022년 12월 7일 출시)

랑그릿사 모바일을 선보인 바 있는 제작진이 '아르케랜드'라는 신작을 오는 12월 7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케랜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방식의 전투로 구현됐으며 6종의 속성에 따른 상성이 존재하기에 고도의 전략성이 더해졌다. 또 6종의 클래스도 구현돼 있기에 속성과 클래스 조합하면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본 작품의 가장 큰 재미라 할 수 있다.

아르케랜드는 3D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으로 구현돼 비주얼적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8등신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화려한 모션을 감상해볼 수 있다. 아울러 광역 스킬 혹은 필살기 발동 시에는 화려한 컷신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의 UI/UX도 매우 완성도가 뛰어나며 '성검전설', '킹덤하츠' 등의 사운드를 담당한 바 있는 시모무라 요코가 BGM을 제작하면서 훌륭한 사운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

턴제 전투 방식과 왕도물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덕분에 게이머의 고전 RPG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아르케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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