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2주간 진행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3차 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토치라이트' IP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된 모바일 핵앤 슬래시 게임으로 토치라이트로부터 20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핵앤슬래시 특유의 다양한 장비와 스킬을 통해 무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피니트'를 타이틀명에 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CBT에서는 총 5개 히어로, 24개 재능 트리 및 240개가 넘는 스킬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스킬트리를 구현해낼 수 있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XD.Inc는 19일 오전 10시부로 테스트가 종료됐다고 밝히면서, 모든 계정과 데이터는 테스트가 끝나면 삭제되지만, 구매기록은 오픈 베타 시에 동일한 계정과 서버로 환불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진행된 CBT3은 최종 버전이 아니며 10월 진행되는 오픈 베타에서 더 나은 경험을 위해 CBT 피드백과 제안을 바탕으로 게임을 최적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XD는 지난 16일 히어로 CG '약속'을 공개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