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총 15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8월 30일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 코와붕가 컬렉션'을 시작으로,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ORX', 그리고 'F1 매니저 2022'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31일에는 외계인이 돼 지구를 침략하는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2 - 리프로브드'의 정식 발매가 이뤄지며, 명작 실시간 전술 게임 시리즈 '코만도스'의 세 번째 작품에 대한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콜 오브 더 와일드: 앵글러', '타이니킨', '스케이드', '이모탈리티' 등의 작품이 등장한다.

9월 1일에는 감성 내러티브 게임 '게르다: 플레임 인 윈터'가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9월 2일에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리메이크작과 레고를 소재로한 난투형 액션 게임 '레고 브롤스', 독특함이 가득한 대전 액션 게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R'이 출시된다.

■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2 - 리프로브드

외계인이 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2'가 리메이크돼 등장한다. 

게임은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UFO 모선을 파괴한 KGB에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어는 인간을 처치하고 DNA 칵테일로 만들어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오픈 월드에서 지구 모험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리메이크된 이번 작품에서는 UFO를 이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지구를 침략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2인 협동 플레이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2 - 리프로브드는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8월 31일 정식 출시된다.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리메이크)

명작 3인칭 액션 어드벤처 '라스트 오브 어스'가 리메이크돼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뛰어난 그래픽 품질 향상이 이뤄져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에 맞춰 3D 오디오 품질 향상,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개선도 이뤄진다. 신규 콘텐츠로는 영원한 죽음 모드와 스피드런 모드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스튬 추가와 AI 개선, 60여 종의 접근성 옵션 등의 추가가 이뤄진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은 9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5으로 독점 발매될 예정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R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이 리마스터돼 9년 만에 다시금 팬들을 찾아온다. 

본 리마스터작에서는 어시스트 모드가 추가되며, 어시스트 캐릭터의 기술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대전 격투 게임 특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지 비트 기능을 추가하고 버튼 하나만으로도 콤보를 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 본연의 감성도 잘 살렸으며, 연출과 대사를 통해 원작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R은 9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