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게임스컴 2022(gamescom)'에 유비소프트가 참가한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임스컴에서 만납시다", "8월 24일부터 28일, 더 많은 뉴스를 확인해주세요"라고 언급하면서 게임스컴 2022 참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소니와 닌텐도, 테이크투,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 주요 대형 게임사가 게임스컴 2022의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유비소프트의 참가는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게임사가 자체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및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파리 게임 위크'가 급성장하면서 세계 3대 게임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게임스컴에게는 유비소프트의 참가가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AAA급 신작의 발표가 없었던 유비소프트가 대형 게임쇼에 참전하는 만큼, 많은 게이머가 게임스컴 2022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게임스컴 2022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