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캐릭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국내에선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20일 국내에 출시했으며, 출시 11시간 만에 애플 매출 순위 1위, 다음 날인 21일에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등극했다.그리고 출시 이틀 만인 2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7위를 달성했다.

지난 4월 26일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10일 만에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상반기 모바일 게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후 양대 마켓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 사실상 캐릭터 게임 최고 매출 자리를 차지하면서 흥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뛰어난 캐릭터 모델링과 독특한 게임 방식,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게이머의 주목을 받으며 일본 현지에서 출시 나흘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출시 1주년 시점엔 총 다운로드 수 1,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브컬쳐 최대 화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