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공략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성 선택권 추천 캐릭터는?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2-06-21 23:33:24 (수정 2022-06-21 23:33:24)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출시에 맞춰 3성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스타트 대시 ★3 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스타트 대시 ★3 교환권로 받을 수 있는 캐릭터는 총 9명이다. 각 캐릭터는 자신의 마장과 거리, 각질 적성에 따라 특기 분야가 있으며, 뛰어난 고유 스킬로 돌파를 하지 않은 1~2성 우마무스메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단, 3성이라고 해서 선택권으로 얻는 모든 우마무스메가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 일부 캐릭터는 뛰어난 적성으로 대부분의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캐릭터는 육성조차 힘든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해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냐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양과 질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이제 막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시작한 유저를 위해 3성 선택권 추천 캐릭터와 기피해야 할 캐릭터를 골라봤다.


스타트 대시 ★3 교환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 게임조선 촬영

■ 만능 캐릭터 '오구리 캡', 육성할 시간이 없는 라이트 유저에게 딱!

오구리 캡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3성 캐릭터 중 하나다. 잔디 적성이 A, 더트 적성이 B라서 양쪽 모두 문제없이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고, 마일과 중거리 A, 장거리 B라는 뛰어난 거리 적성 덕분에 사실상 단거리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활약한다. 스킬은 고유 스킬 중 몇 없는 속도가 '굉장히 상승' 효과라 육성 시 스킬 부담을 한층 덜어준다.

주로 사용하는 작전은 각질 적성 A인 선행과 선입이다. 무리를 하면 적성 D인 추입도 사용할 수 있지만, 고유 스킬을 사용하기 힘들어 추천하는 작전은 아니다. 성장 보너스도 모든 레이스에서 중요한 스피드 20%, 파워 10%으로 뛰어나다. 육성만 마치면 어떤 콘텐츠에서도 사용 가능한 만능 우마무스메가 탄생하는 것이다.

덕분에 오구리 캡은 많은 우마무스메를 육성하기 힘든 라이트 유저부터 랭커를 노리는 숙련자까지 누구에게나 쓸만한 우마무스메로 평가받고 있다.

■ 적성·상성 황제 '심볼리 루돌프', 인자부터 PVP까지 완벽히 커버

심볼리 루돌프 역시 오구리 캡만큼 만능으로 쓰이는 캐릭터다. 마장은 잔디로 한정되지만, 역시 단거리를 제외한 모든 거리에서 활약하며, 오구리 캡과 달리 축복받은 각질 적성으로 모든 작전을 사용할 수 있다. 성장 보너스에 스피드가 없는 대신 중장거리 레이스에 유리한 스태미나 20%, 근성 10%라서 보통 중장거리 선입마로 사용하곤 한다. 

자체 성능 외에도 인자 작업을 위한 중요 캐릭터 역할을 해내기도 한다. 선택권으로 받을 수 있는 9명의 캐릭터 중 심볼리 루돌프보다 다른 캐릭터와 상성이 좋은 캐릭터는 '메지로 맥퀸'과 '스페셜 위크' 둘뿐이다. 그런데 메지로 맥퀸은 중장거리 도주에 특화되어 있고, 스페셜 위크는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아 인자 육성에 활용하기 어렵다. 반면 심볼리 루돌프는 대부분의 레이스를 차지하는 잔디 마장에서 단거리를 제외한 모든 거리와 모든 각질의 우수 인자를 넘겨줄 수 있어 계승 요원으로 가치가 높다.

게다가 엔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PVP에서도 뛰어난 자체 성능으로 활약한다. 그래서 인자 작업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PVP에도 도전하려는 유저라면 사실상 심볼리 루돌프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 선택권 사용 금지! '라이스 샤워', 애매함 그 자체

오구리 캡과 심볼리 루돌프와 반대로 선택권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라이스 샤워'다. 라이스 샤워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육성 난이도와 자신의 성능 때문이다.

라이스 샤워는 매우 소심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그래서 육성 시나리오에서도 자주 컨디션 난조를 보여주며 스케줄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인자와 서포트 카드가 충분하다면 낭비한 스케줄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지만, 이제 막 게임이 출시된 시점에선 이 모든 것이 부족하다.

자체 성능을 살펴보면 앞서 추천한 두 우마무스메는 대부분의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고, 각질 적성도 두 개 이상 A에 고유 스킬도 여기에 맞춰 쉽게 발동할 수 있으며, 성능까지 좋다. 그런데 라이스 샤워는 거의 모든 능력치를 고르게 올려야 하는 중장거리 특화에 각질 적성은 선행만 A다. 도주는 B지만, 고유 스킬을 발동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종 코너 및 직선에서 추월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만약 라이스 샤워를 선택했다면 당장 키우기보단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인자와 서포트 카드 육성을 먼저 하자. 이 두 가지가 없다면 육성하긴커녕 데뷔조차 힘들 것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성수안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채용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