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2(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6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4경기에서는 T1과 팀 에이스(AZE)이 다시금 맞붙었다.
초반 팀 에이스는 탑을 집중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우스의 그웬을 2번이나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동안 팀 에이스의 정글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대로 T1은 그 사이 미드, 바텀 라인에서 이득을 보면서 게임 전체를 유리하게 바꿔나갔다. 특히, 바텀 라인의 파이크가 기동력을 바탕으로 미드 라인을 압박해 눈길을 끌었다.
초반 탑을 견제하느라 성장이 늦어진 정글 플레이가 곧 게임에 악영향이 돌아오는 듯 했다. T1은 압박 10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3,000 골드 이상 늘리면서 게임을 완전히 뒤집었다. 계속된 T1의 공세에 결국 21분만에 팀 에이스의 넥서스가 파괴됐다.
팀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한 T1은 MSI 2022 5전 전승을 거두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