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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냉기 저항은 무조건 필수! 시나리오 1 최종장에 걸맞은 액트 5 보스 공략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2-05-05 10:00:54 (수정 2022-05-05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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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는 시나리오라는 큰 틀 안에 5개의 액트가 포함돼 있다. 때문에 각 시나리오의 마지막 액트는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트 5는 냉기 속성 위주의 설산 콘셉트로 각 보스마다 플레이어를 한 번에 빈사 상태로 몰고갈 패턴을 다수 가지고 있어 이전보다 월등히 어려운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다. 때문에 강력한 한방기 패턴을 잘 숙지하고 이를 적절히 넘겨야 한다.

기본적으로 액트 5에서는 냉기 저항을 75%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번개 저항도 경우에 따라서 75% 를 맞추는 것이 좋다. 특히 근접 빌드라면 두 개의 저항을 반드시 맞춰두는 것이 진행에 있어 편하다. 대신 원거리 빌드나 하수인, 쇠뇌 등을 채용한다면 번개 저항의 경우 굳이 75%를 채우지 않더라도 커버가 가능하다.

◆ 거대설저 코르누 (물리, 냉기)

액트 5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보스는 거대설저 코르누다. 코르누는 근접 공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패턴이 냉기 피해로 이루어져 있어 냉기 저항이 높을수록 상대하기가 쉽다. 이후에도 등장할 보스가 고대의 수호자를 제외하면 모두 냉기 피해로 통일돼 있어 냉기 저항을 높여두면 상당히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코르누의 패턴 중 조심해야 할 패턴은 크게 2가지로 잠시 기를 모은후 전방으로 발사하는 부채꼴 형태의 냉기 공격과, 맵 전체를 3등분 해 2개 지역에 냉기 장판을 생성하는 패턴이다. 냉기 장판의 경우 경고 지역이 표기된 직후 바로 생성되기 때문에 맵 중앙에서 싸워서 즉시 장판이 생성되지 않는 구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거나, 입구쪽에서 비비는 방법도 있다.

한편, 코르누의 체력이 떨어지다보면 앞발을 내려찍어 충격파를 원형으로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되기도 한다.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니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면 된다.

◆ 글라치족 대족장 비르 (물리, 냉기)

언디셈버 초기 특별한 공략으로 이슈가 됐던 비르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제 꼼수가 아닌 정식 공략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초기에는 비르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경우 발생하는 무기 돌리기 패턴이 무기의 공격과 실제 피격 범위가 달라 6시 방향 구석에서 피하는 방식으로 클리어했었는데, 이러한 방법은 사장되고 대신 돌리는 무기에 맞춰 회전하는 것으로 파훼가 되도록 조정됐다.

비르는 대부분의 공격은 사실 보고 피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50% 이후 일정 주기로 발동하는 무기 돌리기 패턴이 핵심이다. 무기 돌리는 방향에 맞춰 회전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근접 물리 공격과 돌진기, 스턴기 등을 사용하는데, 큰 무리 없이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 불커스 (물리, 냉기)

불커스는 냉기 속성 위주의 광역 공격을 꾸준히 하는 보스 몬스터다. 일반적인 광역 공격과 다르게 좁은 범위의 공격을 연달아 뿌려대는 형태이며, 경고 지역이 표시가 되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며 장판 위주로 피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근접 빌드를 채용한 플레이어라면 장판을 근접해서 피하면서 일반 공격 패턴까지 넘겨야 하기 때문에 다소 늘어질 수 있다.

◆ 타락한 울든 왕 (물리, 냉기)

타락한 울든 왕은 강력한 한방기와, 빙결 효과가 포함된 광역 공격, 그리고 강력한 냉기 연타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한방기와 빙결 효과가 포함된 광역 공격은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냉기 연타 공격은 일부 맞아가며 싸우게 되므로 냉기 저항을 맞춰두는 것이 유리하다.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빌드일수록 냉기저항은 필수에 가까운 편. 추가로 체력이 70% 이하가 되면 빙결 패턴이 여러번 발동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한방기의 경우 울든 왕이 맵 중앙으로 이동한 후, 270도 각도에 강력한 한방기를 날리는데, 울든 왕의 후방 90도 공간에는 피해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맵 중앙 위주로 전투를 하면서 즉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 고대의 수호자 (번개)

고대의 수호자는 액트 5 보스 중 유일하개 냉기 속성이 아닌 다른 속성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다. 오직 번개 속성으로만 구성돼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렵다면, 번개 저항을 맞추고 전투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거리나 소환 빌드의 경우 패턴을 일부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번개 저항이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근접 빌드는 번개 저항 아이템을 구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고대의 수호자는 크게 1페이즈와 2페이즈로 나뉘며, 2페이즈가 종료되면 다시 1페이즈로 돌아가 패턴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1페이즈는 눈으로 보고 플레이를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2페이즈에서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패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패턴은 크게 3가지인데, 연속 충격파 방출과 강력한 한방 충격파 방출, 그리고 레이저 회전이 있다.

연속 충겨파 방출은 말 그대로 주변에 충격파를 5번 일으키는 패턴인데, 5번 일으킨 후, 충격파 바깥 범위에 돌 무더기를 날려 강력한 피해를 준다. 때문에 아예 멀리 가거나, 근접해 있다면 5회째 충격파가 사라진 직후 고대의 수호자에게 붙어야 한다.

한방 충격파는 일정시간 기를 모은 후, 강력한 피해를 주는 충격파를 날리는 패턴으로, 발동 시 주변 플레이어를 느리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고대의 수호자와 거리가 멀 경우 즉시 플레이어 옆으로 순간 이동 후 이 패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화면 밖에서 날아올 경우 기를 모으는 이펙트가 씹히는 상황도 오기 때문에 옆으로 수호자가 이동했는데 내 캐릭터가 느려졌다 싶으면 빨리 이동기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패턴은 말 그대로 고대의 수호자를 중심으로 1자형 레이저를 생성한 후 회전하는 공격이다. 앞선 두개 패턴과 다르게 한방컷이 난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연달아 피해를 받아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크리스턴 (물리, 냉기)

액트 5의 최종 보스는 액트 2에서 만났던 NPC인 크리스턴이다. 크리스턴은 액트 5까지 진행하면서 만났던 그 어떤 보스보다도 다양하고 강력한 패턴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나리오 1의 최종 보스이기도 한 만큼 난이도가 상당하다.

우선 크리스턴과 전투 시에는 울든 왕과 마찬가지로 냉기 저항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시도 때도 없이 냉기 탄막을 뿌려대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다 피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저항이 없다면 2~3방에 캐릭터가 사망할 수도 있어 말 그대로 입장 컷을 만드는 요인이다.

그 외에도 거대한 검기를 휘두르는 한방기와 닿기만 하면 100% 빙결에 걸리게 하는 얼음 구슬, 화면을 뿌옇게 만드는 시야 공격까지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거대 검기는 발동 시 아주 멀리 떨어지거나, 크리스턴의 후방으로 이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며, 얼음 구슬은 최대한 한 방향으로 발사되게 크리스턴의 방향을 조절한 후, 반대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편하다.

이외에도 부채꼴 형태의 얼음 장판 공격이 상당히 난해한 편이다.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는 랜덤한 방향으로 부채꼴 형태의 장판 공격을 연달아 하는데, 체력이 떨어지고 나면 이 얼음 장판 공격이 강화돼 2개 이상의 장판이 랜덤하게 겹치기 때문에 요주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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