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액션 RPG로 지난 3월 24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7위에 입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줬으며, 빠르게 3위까지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이 상용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낸 작품으로 원작의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수동 조작과 횡스크롤 진행 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통해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