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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부스트 스튜디오 '디버스 오더', 섭종 분위기? 갑작스러운 소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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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디버스 오더'가 서비스를 갑작스레 종료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용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턴제 전략 RPG '디버스 오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뛰어난 일러스트, 그리고 높은 접근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다소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으나,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서브컬처 요소 덕분에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개발진이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면서 유저 친화적 운영을 펼쳐온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와의 소통이 중단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부 이용자들은 '디버스 오더'가 곧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디버스 오더는 '박PD의 Q&A' 코너를 통해 매주 1회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해왔으나, 지난 2월 23일을 끝으로 더 이상 게시물이 게재되지 않고 있다. 또 2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및 캐릭터 추가가 이뤄져 왔으나, 이 또한 2월 23일에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박PD의 Q&A 코너는 2월 28일 공식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급작스럽게 내부 사정 및 박PD님의 일신상 이유로 약속된 일정으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라고 밝히는 한편, "이후 진행 일정도 시점 확답이 어려워, 코너는 미정으로 변경된다"라고 전했다.

공식 코너인 캐릭터소개와 4컷만화 등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는 상태이나, 3월 10일을 기점으로 디버스 오더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이했으나, 이와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되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디버스 오더의 공식카페에는 "무슨 상황인지 전해달라", "정말 서버 종료하나요?", "이정도면 끝난 것 같다" 등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유저 글들이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디버스 오더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버부스트 스튜디오는 '센추리게임코리아'의 자회사로, 센추리게임은 중국 거대 기업인 '세기화통(世纪华通)'을 모회사로 두고 있다. 단 오버부스트 스튜디오 자체는 한국 개발진으로만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디버스 오더 개발에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뱅드림 걸즈 앤 파티',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개발자가 참여했다.

즉 오버부스트 스튜디오는 중국 자본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나, 게임의 개발과 운영은 한국인으로 구성된 오버부스트 스튜디오 측에서 맡고 있다.

게임조선은 센추리게임 및 오버부스트 스튜디오 측에 유저와의 소통이 갑작스레 중단된 까닭에 대해 직접 문의한 결과,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1:1 문의와 같은 고객 응대는 현재도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서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인 상태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사항을 통해 유저분들께 내용을 전달드릴 예정이다",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라고 답했다.

또다른 관계자에 의하면 "디버스 오더는 여러가지 콘셉트를 담으려고 했으나,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보니 색깔을 확실히 못잡은 것 같다"라고 전하면서 "이에 개발진이 좀 더 개선 및 수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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