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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X' 3월 업데이트 공개…사용자 환경 개선에 초점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2-03-08 07:29:50 (수정 2022-03-08 0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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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7일 크로스파이어 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중 업데이트될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부수로 크로스파이어 X 총괄 PD는 지난 2월 업데이트 이후 첫 번째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3월 중 진행될 업데이트 내용을 간략하게 공개했다.

가장 먼저 각종 오류가 수정된다. 부수로 총괄 PD는 80여 개의 오류를 수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될 패치 노트에서 보다 자세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게임플레이와 밸런스 부분에서 많은 부분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가장 먼저 조작 감도가 개선된다. 2월에 긴급 패치를 통해 진행한 업데이트에서는 기본 제어 설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 지정 옵션을 추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감도를 직접 찾아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에임 어시스트도 향상된다. 목표물의 거리에 따라 조준지가 다르게 동작해 좀 더 차등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거리가 멀수록 효과는 약해지고, 중거리에서는 지금과 비슷하게 작동할 예정이다. 이 부분은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미션도 수정된다. 기본 무기를 통해 미션을 진행할 확률을 높여 일상적인 임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미션 자체의 난이도도 대폭 낮춰 GP를 얻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쉬워진다.

지나치게 강력해 말이 많았던 '부기맨'의 밸런스도 조정된다. 부기맨의 출연 횟수를 줄이고 좀 더 특별한 존재가 되도록 구매 비용을 대폭 늘린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부기맨이 게임 후반에만 등장할 것이며 훨씬 덜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리스폰과 관련된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GR 타워의 경우 리스폰 지역에 상대 팀 플레이어가 손쉽게 침입 혹은 저격이 가능해 리스폰 지역에서도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있었는데, 적과 바로 마주치지 않도록 조정함에 따라 리스폰 지역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블랙 위도우 역시 리스폰 지역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되도록 변경돼 부활한 플레이어가 바로 공격받는 등의 현상이 없어질 전망이다.

새로운 콘텐츠로는 침략(스펙터 모드)와 잠수함(밀리 전용 맵)이 추가된다. 특히, 잠수함의 경우 오직 밀리 무기만을 사용할 수 있어 소위 말하는 '칼전'이 주가 되는 독특한 맵이 될 전망이다.

부수로 총괄 PD는 "이번 업데이트가 전반적으로 사용자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지만, 현재 2~3개의 새로운 맵을 만들고 있으며 이들 역시 곧 언제 업데이트될지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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